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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모음 3
게시물ID : music_8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폐인킬러
추천 : 5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1/19 00:20:39

외사랑


혼자 남은 밤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


자유롭게


나무


그 날들





그날이 오면(김광석, 안치환, 노찾사)


광야에서


노영심의 작음 음악회 中


사랑이라는 이유로


부치지 않은 편지(라이브 아님)


[휴먼다큐] 슬픈가객 김광석(연출,기획,편집,음향 - 이재현,쉬샹파.)


[지식채널e] 여백의 가수


고맙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처음 보내드린 곡이
'서른즈음에' 라고하는 노래였습니다.
공감 하시는지요?

누구나
스스로의 나이에대한 무게는
스스로 감당해내면서 지냅니다.

10대 때에는 거울처럼 지내지요.
자꾸 비추어 보고 흉내내고
선생님, 부모님 또 친구들

그러다 20대 때쯤 되면
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
자충우돌 부대끼면서
그러고 지냅니다.

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
주관적인든 일반적인든 뭐 객관적인든
나름대로 기대도 있고 그렇게들 지내지요.

자신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리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
아픔도 간직하게 되고
그럽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리처럼 지내지요.
자극이 오면 튕겨내 버리던가
스스로 깨어지던가

그러면서
그 아픔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나고
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면
더 아프기 싫어서 조금씩 비켜나가죠.
피해가고

일정부분 포기하고
일정부분 인정하고
그러면서 지내다보면
나이에 'ㄴ'자가 붙습니다.
서른이 지요.

뭐 그때쯤 되면
스스로의 한계도 인정해야 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뭐 그렇게
재미있거나 신기하거나
그렇지도 못합니다.

뭐 그런 답답함이나
재미없음이나 그런 것들이
그즈음에 그나이 즈음에
저 뿐만이 아니라 또 후배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비슷한 느낌들을 가지고 있더군요.

물러가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아쉬워 마세요.
또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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