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선거일부터 3일째 놀았는데
아직도 이틀이나 더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아서
강아지 사진 풀어요.
ㅇㅇ 핑계고, 그냥 풀어요.
남자친구가 없어서 유일하게 강아지랑 뽀뽀하니까 음씀체 쓸게요
강아지 스펙!
2004년생
올해 10살이에요
사진은 다 2년 이내 모습입니다.
품종은 말티즈, 몸무게는 2.3이었는데 요즘 나잇살인지 2.6까지 쪘음
이름은 '쉬'
애기 때 데려왔는데 벌써 할머니가 되가고있어요.
난 아직 어린데............이지만 내년이면 서른..
좀 같이 천천히 늙어서 오래오래 같이 살고픈데 힘들겠죠
요즘 눈동자가 탁해져서 너무 안쓰럽고 슬퍼요
병원에서는 나이에비해 양호하다는데, 그래도 가족 마음은 안그래!
엄마가_장터에서.jpg
강아지 목욕시킬 때 귀에 물 넣지말라고함
근데 목욕하다 귀에 물이 들어갔는데
이게 자꾸 반복되니까 귓병 생김
몇년 고생시키다 수술함 ㅠㅠ
그래서 귀에 퍼런새ㅐㄱ 약 묻어있음
사진이_돌아가서_당신_목이_돌아.jpg
엄마 친구분 가게에 놀러갔는데
답답할까봐 고개만 꺼내줬더니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다고 자꾸 가방에서 나오려고함
떡실신
애미야_물좀다오.jpg
귀 수술하기 전이었는데
귀를 너무 심하게 긁어서 못긁게하려고 목에 수건 감음
저 겜할 때 항상 이러고 잠
침대임
자리에서 일어나도 안내려옴;;
보자기에 싸듯 치마 움켜쥐고 일어서서 물마시러 감
돌아와서 보자기 풀면 계속 이자세
그리고 다시 잠
백수일 때 같이 산책감
아파트 뒷길인데 강변따라 산책로가 있어 참 좋았음
근데 여기 다니다 진드기 생겨서 ㅋㅋㅋㅋ
진드기 조심해야함
떡실신2
지켜보고있다................
엄마 세차 중인데 이러고 계속 쳐다봄
내가 손을 휙휙! 움직이면
개님이 물려고 함
물었는데 "아야야!!"하면 또 놓음
개가 저랑 잘 놀아줌
이불 씨름 함
ㅋㅋㅋㅋ 지가 힘 써봤자지
걍 제가 놀아줌 이거는
엄마랑 강아지랑 셋이서 여행 감
포항
애견펜션임 ㅇㅇ 걱정 ㄴㄴ
사색하심
뒷발로 목 긁는건데 표정이 쓸데없이 아련함;;;
나이 드니까 뱃살 접힘 ㅋㅋㅋㅋㅋㅋㅋ
제 뱃살은 더 접힘 ㅋㅋㅋ
수술했을 때 ㅠㅠ
내새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너무 안쓰러웠음........
좀 회복하고 붕대 제거
표정이 살아났음
요건 포항 여행가는 길인데
조로케 기어쪽에 수건 깔아두면 올라가서 엄마 다리 베고 잠
차에있는 내내 잠만 잠
전 아직 면허가 없어서 엄마가 운전하심....
저보고 빨리 면허 따라고
엄마 술 먹었을 때 대리운전 하라고 ㅋㅋㅋㅋㅋ
크기 대충 짐작감?
저거 목베개 작은건데 저기 쏙 들어감
귀요미~~~~
주인닮아서 귀요미~~
저희집은 문을 못 닫음............
개님들이 밤에 왔다갔다해서....
쪼~끔 열어두면 알아서 문 열고 다님
발로 먼저 박박박박박박박ㅂ가밥갑가
발로 안되니까 머리로 밀어냄
열림 ㅋ
끗~
마무리 어떻게 해요??
잘 모르겠으니까
우리엄마 사진으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