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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02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워니-11★
추천 : 0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0/02/08 12:41:10
숫자세는거에 미쳐있습니다..
음...그냥..뭐라고 해야하지...
만약 귤을 600그람에 같은 가격으로 팔린다고 하면
망태기 안에 좀 큰귤이 있을수도 있고 작은귤이 있을 수도 있고
섞여있거나
귤 한망씩 살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세고
칸초를 먹거나 빼빼로를 먹거나 일단 먹기전에 세고..
그리고 얼마전에 친구네 집에서
커다란 사탕통을 발견했는데
그 안에 사탕 몇개들었을지 너무 궁금해서
미친사람으로 보였을 테지만 세버렸습니다 280개나 들어있더군요 - _-;;
빨대를 225개짜리를 산적이 있는데 한참 쓰다가 중간에 몇개인지 궁금해져서 세고..
으아...세는거 너무 재미있어요..;;
땅콩초코볼 이런 류 먹을 때도 뜯어서 먹기직 전에 꼭 세어야야 되요..
너무 자잘한 것들 콘택 육백 알맹이들이랄까 조리퐁이랄까 쌀알이랄까 이런건 세지 않지만...
셀게 없으면
트럼프를 셉니다...트럼프를 막 섞어 놓은뒤에 숫자순와 모양대로 나눠두고
예전에 한번 엄마랑 집에 있다가 기억이 흐리긴 한데
내가 뭘 하려고 했었나 봐요 근데 엄마말이 '너 또 그거 세려고하지?' 라고 했던 기억도 나구요..
아 머리빗도 센적있어요 뽕뽕 나와있는거 몇개지 하고..
굳이 또 칸초나 빼빼로가 몇개였는지 기억을 하는 건 아닙니다만 먹을 적마다 센달까...
전 왜이러는 걸까요...
비슷한 증세를 가진 사람 또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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