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독학으로 헬스를 하고있는데요!

요즘 안그래도 좌 우 어깨쪽의 근육의 강직도와 데피니션이 차이가 보인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밀리터리 프레스를 하다 보니 왼쪽은 어깨자극이 별로 안오고 날개뼈쪽 등근육과 광배근으로 뻗어서 올린다는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오른쪽은 등쪽엔 전혀 자극이 없고 어깨에 잘 오는거 같은데 말입니다.

이런 경우 겪어보신 분 없나요? 아무래도 왼쪽이 못따라가서 등근육을 끌어써서라도 올리는 느낌이니 중량을 낮춰보는게 나을듯 싶기는 한데, 그럼  왼쪽 오른쪽 중량을 다르게 들고 하는게 나을까요?? 

그렇다고 현재 중량을 너무너무 과도하게 치는것도 아닙니다.. 25~20파운드로 하거든요.(10키로정도)
 
그리고 중량을 낮추면 또 느낌이 오는건지 안오는건지도 좀 가물가물 하기도 하고...

아니면 모션을 좀더 천천히하면서 자극을 줘보려고 해볼까요?

왼쪽 한쪽만 들고 집중해서 해보려고도 해봤는데, 그럼 더더욱이 허리에 무게 부담이 불균형이라서 더더욱이 허리랑 등을 쓰는 느낌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비단 삼각근 뿐만이 아니라 이두 할때도 그런것 같더라구요.. 같이 운동을 해도 자극이 빡 오는 부위가 조금씩 다르고, 왼쪽은 이두 시작점부분이 너무 약해서 중량들고 팔을 넓게 펴는걸 되게 못하겠어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고수님들의 노하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