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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환자의 주말 맞이 냥카페 나드으리
게시물ID : animal_107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리리나
추천 : 7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20 11:43:23
어제 상암동에서 열었던 롤드컵 결승을 본 다음 홍대에 위치한 냥냥냥냥냥카페에 가봤어요
들어서서 손 소독하고...(신세계)
입장료와 함께 두당 8천 계산 마친 후 원하는 음료 주문을 하고는
바로 냥이들을 구경했어요
애들이 어찌나 순하던지ㅜㅜ,,,,저에게 사진 찍을 기회를 많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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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찍은 냥이는 천장에 설치 된 놀이 공간에 올라가서 닝겐들을 내려다 보며 여유를 즐기는 돼냥이였어요
어찌나 예쁘던지 사진고자라 그 미모를 다 담지 못해 못내 아쉬웠네요
아래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돼냥이의 배가 훤히 보이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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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피곤해 보이는 냥이 영업하느라 피곤했냐 냥?
(간식 푸는 소리 나면 도도도도도도도도도ㅗ도 제일 빨리 달려가던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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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매력있죠? 얘도 저에게 털을 쓰다듬을 시간을 줘서 좋았답니다
보들보들보들 
너네 참 잘 먹고 잘 지내는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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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에 들어가서 카페 안 그 누구에게도 몸을 허락하던 이쁜이
빵떡같은 얼굴에 시비 거는 앙칼짐이 매력이였어요
솜방망이로 다른 냥이들한테 시비 거는거 보고 심쿵
(맞아도 안 아플거 같아... 나 좀 후려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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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리 두리번 대느냐 괭이야

빵떡같이 생긴 치즈냥이에요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멀리서 눈으로만 즐겼답니다
가까이 와주지 않더군요 도도한년
냥 카페에서 치즈냥이를 보고 치즈야치즈야 하고 부르니 다른 분들도 쟤 이름이 치즈인가 보다 하고 치즈라고 계속 부르더군요ㅎㅎㅎ
너도 내게 닝겐아 닝겐아 해도 돼 치즈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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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모습이 왜이리 도도한지ㅎㅎㅎ
런웨이 서도 되겠다 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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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도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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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속 빵떡1
심통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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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떡이 꾜로롱꾜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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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계속해서 찍어댔어요
어때요 동상같지 않나요 위엄있게 귀여운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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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품이 살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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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보냥 
식빵굽는 퓨마 처음 보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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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작해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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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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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느라 정신 팔린 틈에 제 다리 사이로 지나간 냥이
ㅜㅜ 뒷모습만 찍혔네요
깜냥아 어디가니 좀만 머물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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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가득한 눈빛ㅎㅎ
마지막으로 찍고 나온 흰둥이에요
더 있고 싶었지만 콧물이 나오기 시작했기에
흰냥이를 마지막으로 끝!!
ㅜㅜ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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