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전에 전 신이있다고 생각도하고 없다고 생각하는(때에따라서..) 종교는없지만 뽑으라면 기독교지만 교회는 안나가는 두리뭉실 33살 소심남입니다;;
어릴떄 성격이 약간? 지랄맞게 예민했던떄가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공포영화를보면 잔인하거나 무서웠던 장면이 계속 떠올라서 잠을 못자거나
계속 그런 장면들이맴도는? 그런쪽에는 소심한성격이였습니다. (꼬맹이때는 너무 겁이없어서 문제였구요;;)
그래서 그런건지 약간 촉이 빨리옵니다.육감이라그러나요....어느장소를가면 터가 안좋은데..? 기분이 이상한데... 이런생각이들면 꼭 안좋은
일이 한두가지꼭생기는 경험들이 많구요.
물론 그런생각을가지고 있기에 일들이 생기면 그걸로 핑계대고있다고 말씀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점볼때 가끔 하는말있죠~~ 집에 사과나무있지!!! 없는데요 ,, 있으면 죽었어!!! ...뭐 이런 때려맞추는듯한...)
제가 20살전까진 가끔 가위를 눌리는편이였는데 마지막으로 가위눌린게 21살때입니다. 당시혼자 자취중이였구요
그떄도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당구치고있는데 창밖에서 누가 쳐다본다라는 생각이들길래 (당구장은 4층) 기분이..묘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날 친구들하고 헤어지면서 오늘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떼쓰다 온갖욕설과 폭행을당한후(x색휘들,,,친구라고는..)혼자 집에갈려다
왠지 무섭다라는생각이 계속들어서 그당시 친구랑 자취하고있던 여자친구집으로 찾아가서 재워달라고 했습니다;;(아무것도 안했어요;;)
전에 가위에 눌렸을때 혼자있어서 누군가 같이있으면 안그러겠지 라는 생각으로찾아간겁니다.근데 그날 최악으로 가위눌렸습니다.
당시 여친하고 친구는 침대에서자고 저는 바닥에서 자고있는데 왜 가위에 눌려보신분들은 아실껍니다.
가위눌리기전 징조라고하나요? 그런느낌이있습니다. 힘이 쭉..빠지면서 다리부터 뭔가 누르려는듯한 느낌이 오면서 갑자기 몸이 무거워지면서
누군가 눌르는듯한?
누워서 잠이올려는 순간 갑자기 애기 울음소리가 계속 들리는겁니다. 소리가 밖에서 들리는게 아니라 이어폰에서나는거처럼..
고양이 울을소린가보다 하고 애써 무시하고 넘어갈려는순간 반항할시간도없이 가위에 눌렸는데 정말 그당시 벗어날려고 별짓다했습니다
가위눌리면 목소리도 안나오기에 맘속으로 계속 노래부르다 욕하고 엄마찾다가 욕하고 마지막으로 기도를 해볼까...라는 생각에
(여기서 나란사람 이중성을 봤습니다. 교회는 다녔지만 정작믿진않으면서 이런상황에 닥치자 무서운 마음에 예수님을 찾고앉았습니다.)
기도는 해본적이 없으니 ..주기도문이 생각나 그걸 계속 외우고있었는데 애기울음소리가 딱 멈추고 정말 거짓말같이 누군가 내귀에다말하듯이
미친새끼.지랄하고있네...깔깔깔하하하하하하..
ㅡㅡ; 이럽디다...그리고 웃음소리가 작아지면서 가위에서풀렸습니다.
그리고 몸을 일으키는순간 침대에서 자고있던 여친이 벌떡일어나더니
너 가위눌렸지라고 대뜸 물어봅니다.. 어덯알았냐고 물어보니깐 제가 계속 바둥거리면서 한숨만쉬길래 가위눌리나 싶어서
깨울려다가 깨우면 안된다는 말을들어서 계속보고있는데 애가 힘줘서 바둥거리다 몸이 축..늘어지며서 일어나길래 자기도 일어나봤다고...
그때부터 누군가 같이있다고 가위에안눌리는건 아니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질문드린다고 해놓고 말이 길어졌네요.
제가 낚시를 굉장히좋아합니다. (배스낚시요) 양팔이 부러져도 구경만한다고 따라갈껍니다.
요즘 서울근방에 핫한 포인트가있다길래 쉬는날마다 수로를 뒤져가며 낚시했습니다.
(대두둑천이라고 합니다.부천부터 과해동,개화동 까지 연결되있는 수로인거같습니다. 지명을 말하는 이유는 여기가 터가 세?다거나 그런일을 겪으신분이 있는가해서 말씀드립니다)
그러다 문제에 밤낚시...11일 토요일 퇴근하고 친척이랑 만나바로 출발했습니다. 밤낚시라 안정도 그렇고 가로등이 있는곳을 찾다보니
과해동쪽에 김포공항이 바로 옆인곳이있는데 아무래도 활주로가있기에 가로등이있지않을까해서 찾아갔습니다.
역시 생각대로 그쪽에는 가로등이있어 낚시하기엔좋더군요.
낚시를 시작하고 친척이랑 쓸데없는 얘기를하면서 히히닥거리던중 갑자기 뒤통수가 싸~해 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위를 한번살펴보는데 우거진 커다란 나무들도많고 (버드나무인거같은데 잘몰라서요) 부러져서 처박힌 나무들도 많고 앞네는 공항벽으로 막혀있고
뒤쪽은 전부 논밭입니다. 왠지 기분이 이상하다 싶어 간지 2시간만에 제가 집에가자고해서 철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밤은 사촌집에서 잤습니다.
낚시가방및 낚시대 전부 차에두고 몸만와서 잤습니다.
문제는 12일날 일요일,,,
다시 같은곳을가서 낚시를 했습니다. 저는 낮에봐도 음산한기분이 계속 들더군요.
낚시를 긑내고 집으로 왔습니다. 씻고 저녁에 티비좀보고 오유좀 보고 낄낄거리며 잘려고 누웠습니다.
낚시가방이랑 낚시대 모든건 제 방에있습니다.
새벽부터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잠들만한순간 갑자기 제 방문을 누가발로 찬거같이 빵! 하면서 뜬금없이 열리는겁니다. 개씩겁했습니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아무생각없이 방문을닫고 다시 잠들었고 잠들만한순간 이번에 가방을 누가 발로 차듯이 툭툭칩니다. 손톱일수도있습니다
가방안에 낚시 미끼를담는 플라스틱이있는데 그거를 손이나 발로차듯이 툭.툭 계속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왠지 모를기분에 전 안방으로달려가 엄마랑 같이자고있던 애완견을 잽싸게 납치해옵니다. 그리고 그날은 그런대로 잠을들었지요
그리고 다음날은밤..
아무생각없이 전날밤은 까먹고 그냥 잠들었습니다.
잘자다가 새벽에 꼭 깹니다. 월 화 수를 계속 그런식으로 깹니다. 시간도 비슷합니다. 2시30분정도나 3시
그리고 목요일날 아침에 출근하면서 엄마한테 얘기를했습니다. 내방에 뭔가 있는거같다고 낚시갔다가 잡귀가같이 온거같다고 얘길했습니다
퇴근해보니다 조금한 그릇에다가 고추가루랑 팥을 네방향으로 놔두셨더군요 잡귀물리는데 효과있다고..
목요일은 나름 편하게 잤습니다. 역시 기분탓이구나 생각하면서 넘기고 싶었습니다만
금요일부터 x랄이더군요
엄마가 제가 출근한사이에 제방에서 낮잠을 주무셨는데 낮시간에 뒤숭숭한 꿈을 꾸시고 계속 추워지고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무겁다고 하십니다
기분나쁘다고 ㅡㅡ;;
그말듣고 에라 모르겠다 ..죽이기야 하겠냐는 생각으로 그냥 잠을 들라고했습니다만...
눈을감고있으면 왜 그런거 있잔아요 .. 잠들었나 안들었나 확인하듯이 얼굴위로 손위아래로 흔들어보는거...
계속 그런거에 물건툭툭치는 소리나고
아버가 전에 기타를 줏어오셨는데 제 방에뒀습니다;; 기타 튕기는소리도 살짝나고 .. (줏어온지는 4개월정도 그전까지 그런일없었습니다)
거의 밤샐꺼같아 이번에도 강아지를 납치해옵니다 ..
근데 이 개놈시키가 제방에 들어오자마자 이불속으로 들어가더니 안나옵니다 ..누웠더니 제몸옆에 딱!! 붙어서 안자고 한숨만쉽니다..
같이 한숨쉬면서 자는둥마는둥하다가 토욜날 토끼눈하고 출근했습니다 ...
그리고 토욜날 일하면서 계속 생각드는게 낚시갔다가 붙은게 아닌가 싶은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오늘밤은 어떻게자나 고민하고 ..잠을 잘못자니깐 사람이 날카롭게변하고 툭하면 짜증이고 입맛도없고..
퇴근하고가보니 엄마가 기타는 버렸더군요. 아버지는 일때문에 오늘 못들어오신다그러고
저녁먹고 그냥 안방에서 잤습니다. 간만에 숙면을 취했는데
엄마가 제방에서 주무셨는데 아침에 못일어나시더군요. 제가 깨워서 일어나셨는데 간밤에 계속 가위에 눌리다 깨시고 이상한 꿈꾸시다 깨시고
강아지가 난리쳐서 깨시고..(강아지가 평소 저 괴롭히는건 잘참는데 장난으로 엄마괴롭히면 으르렁대고 난리칩니다)
엄마가 아침에 첫마디가 너방에 잡귀가 득실대는거같다고 ..
행여나 다시 같은물건을 같은장소에가면 잡귀?가 떠날까싶어 일욜날 다시 낚시를갔습니다;;
그리고 어젯밤... 제가 12년만에 가위에 눌렸습니다. 정확히 눌린건아니고 눌리기전에 느낌이 있습니다. 몸이 무거워진다고하나요? 그럴타이밍마다 애쓰면서 일어나서 방불켰습니다 그렇게 5번정도 일어났습니다.
강아지를 데려왔더니 낑낑거리면서 제 방문을 긁더군요. 개X
다시 안방으로 데려다주고 전아예 방불을켠채 잠을잤습니다. 그때도 마찬가지로 계속 제얼굴위로 손을흔드는거같습니다.
아예 밤새다싶이하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이거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한번큰맘먹고 눈뜨고 둘어봤더니 눈에보이진않고 (보였으면 거품물었을지도..)
상황상 정말 잡귀가 들러붙은건지.. 아님 그냥 기분탓인건지..나이 33먹고 이러는것도 말못할고민이고
저랑 같이낚시간 친척은 별 느낌없다네요 ..
잡귀가 붙은거라면 어떻해야되나요....고사라도 지내야하나요..?
방법아시는분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이거 여쭤볼라고 쓸데없는얘기가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