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자다가 가위를 눌렸어요
매미소리가 찌르르르 울리다가 어느새
점차 음량이 줄어드는 기분이 들면서..
조용해지면서 저는 잠에 드려고 했었습니다
근데 아스팔트 바닥을 구두신고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근데 제가 잘때 은은한 조명을 켜놔서.. 제 방 풍경은 보였고 그소리가 옷들 걸어둔 행거라고 느껴진 순간에 행거쪽을 바라봤는데요 옷들 사이로 저런얼굴이 스윽 하고 나왔어요...
너무 놀래서 깼는데 깨고 딱 행거를 봤는데 잘못 본 것 인지 몰라도 여자얼굴 있던곳 옷이 흔들흔들 거렸던거 같아요 ㅜ 나중에는 옷 비집고 아예 밖으로 나올까봐 무섭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