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버 블록 펌

일단 대부분 사람들이 눈치챘듯이 7대 죄악을 나타냄.

근데 여러 사람들이 의견이 갈라지는게, 빈/지노랑 바비, 투/컷인데,

내가 봤을 땐,

투/컷 - 나태

타/블로 - 질투

빈/지노 - 탐욕

미/쓰라 - 식욕

버/벌진트 - 성욕

미/노 - 분노

바비 - 오만

이 맞는듯 합니다!

그 이유, 뮤비 속 힌트를 보자면

1. 투/컷 - 나태

좁은 공간을 삐까뻔쩍 디제잉 기기들이 잔뜩 널려있고, 디제잉을 하고있지만, 표정은 마치 "아이고~ 의미없다~"라는 듯한 무표정.

비트를 타긴 하지만, 형식적으로 고개만 까닥까닥.

이런거엔 흥미가 없다는 듯한, 또는 나태한 모습을 보임.

2. 타/블로 - 질투

이건 타/블로 자체가 질투를 나타낸다기보단, 바퀴벌레들이 핵심인듯 함.

바퀴벌레가 타진요, 즉, 남을 시기 질투해서 루머를 만들고 깍아내리는 사람들이라 봤을때,

3. 빈/지노 - 탐욕

빈/지노도 좀 사람마다 갈리는데, 내가 봤을 때는,

수많은 나이키 슈즈, 사도사도 또 사고싶고, 갖고 싶고. 근데 또 단지 신발에 대한 욕심이 아닌, 오직 '나이키' 슈즈.

말 그대로 "탐욕"을 보여줌.

4. 버/벌진트 - 성욕

딱 보면 알죠? 색욕, 성욕, 여자의 몸을 끝없이 탐하고 싶어하는 욕망.

5. 미/쓰라 - 식욕

미/쓰라도 딱보면 알겠듯이 식욕.

이 야밤(현재시각 새벽2:41)에 먹방을 시전하여 내게 강한 식욕을 불러 일으켜주심.

ㄱㅅ 덕분에 새벽2시에 라면을 끓였음.

6. 미/노 - 분노

파괴욕,분노. 야구방망이, 골프채 등.

이것저것 때려부수고, 욕은 안했지만 욕듣는 것 같은 기발한 단어를 채택하여 나를 놀라게 했음.

게다가 목소리로 내 고막도 때려부심. 이분 폭행죄로 수갑차셔야될 듯.

7. 바비

바비를 탐욕으로 헷갈리시는 분들 많은거 같은데,

잘보면 오만한게 보임,

돈으로 부채질하고, 바닥에도 잔뜩 뿌려놓고, 중간에 비아이한테 팁으로 몇장씩 쉽게 쥐어주는 장면을 볼 수 있음.

그리고 챔피언 밸트랑 트로피 잔뜩 손에 쥐고, "음하하핳하하핳ㅎ"하는 장면들로 통틀어보면,

바비가 쇼미더머니를 통해서 명예도 손에 쥐고, 돈도 손에 쥐어서 오만해진다는 걸 나타내는 듯.

그리고 우리 메추리 비아이씨.

뮤비에 나오는 멤버들 중에 나이도 가장 어리기도 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 옷을 입고 나옴,

청소부 역할로, 다른 사람들 부분에 조금씩 얼굴을 비추면서 청소하고, 소심하게 같이 조금씩 어울리기도 함.

내가 느낀바로는, "선"이나 "순백"을 나타내는 듯.

선하고 그게 악이란걸 알지만, 제안하면 소심하게 시도함(같이 므흣한 잡지를 본다던가, 팁 잔뜩주니까 그대로 받는다던가) 악에, 유혹에 쉽게 물들고 넘어가는 우리 마음을 나타낸 듯.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게 악이고, 그것들을 부정하듯

댓츠노노를 외침.

2차 출처 team B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