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가 유난히 많이 치던날,
집에 차단기가 내려가 있더니만, 모니터 아답터가 나가 버리고
부랴부랴 새고 구해서 컴터를 켰더니 인터넷이 안되네요.
첨엔 공용인터넷이라 주인집의 문제인가, 윈도우의 문제인가 싶다가 (랜이인식은 되는듯 했습니다)
메인보드 랜 꽂는 곳에 불이 랜선이 꼽혀있든 말든 주구장창 켜져있는걸 보고 랜카드 문제인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PCI에 따로 랜카드를 껴서 지금은 잘 쓰고는 있는데,
이게 번개를 맞고 쇼트가 나거나 한거면, 메인보드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고 봐야할까요?
왠지 간당간당하게 버티는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네요. 지금은 겉보기엔 별 문제없이 잘 구동은 되고 있습니다.
아, 다만 재부팅을 하면 부팅이 안되는 문제가 있더라고요;;
메인보드 자체도 5년전 P55 를 쓰고 있습니다. 바꿔야 할까 싶긴한데, 이걸 바꿀거면 차라리 CPU채로 업글 시키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메인보드가 지금 문제가 없다고 할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