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감이 있었지만 둘째 입양 당일 날 바로 합사 시작
(첫째는 보리, 둘째는 코니입니다.)
??????? (나한테 상의도 없이.. 닝겐...... 배신자..)
평소처럼 자던 베개 옆자리에
다른 쪼꼬미가 누워서 자고있으니 울컥 서운한 맴이
무기력하고 재미도 없고, 입맛도 없고, (파일명: 보귤.jpeg)
없는 듯 무시도 해보고 지내던 어느 날.......
헉ㄱㄱ캬컄ㅋ캬캬캬ㅑㅑ!!!!!!!!!!
심상치 않은 스멜에 그루밍을 시작한 보리
진짜 이순간은 그야말로 감동의 쓰나미였어요..!!!!! 흑흑흑흑흑
(샵에서 데려왔는데 둘째 응꼬에서 냄새가 좀 났었어요ㅠㅜ)
그렇게 둘은 친해지고 대치중이던 분위기가 깨짐
당연히 집안에 평화가 찾아왔심 :)
새로온 둘째는 암컷에 이제 두달 된 아깽이예요
아가때나 지금이나 늘 변함없는 귀요미 보리도 함께
근데.. (수줍) 요렇게 열장 투척하면 우리 잘생기고 예쁜 오유님들
베오베로 가는 티켓 끊어주신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