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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김진명 소설가 "사드 한국 배치는 한반도 핵전쟁 도화선"
게시물ID : sisa_557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심만만
추천 : 8
조회수 : 11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21 00:22:26

소설 '싸드' 김진명 "김무성, 새누리당 대선 후보 되기 힘들 것"


"한반도의 핵전쟁 시나리오는 이미 실행단계에 접어들었다"

"미국의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것, 한국에 배치되면 유사시 중국의 제1타격 목표가 될 것이다"

소설 '싸드'의 작가 김진명씨를 15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의 어법은 단호하고 명료했다.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한국 배치는 중국의 미국 본토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미국의 의도가 깔려 있다"며 "한반도에 사드가 들어오는 순간 동북아 안보 균형이 무너지고 결국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미국은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그 시나리오는 이미 실행단계에 들었다"고 강조하고 "주한미군이 전방에서 철수해 평택으로 이동하기로 한 것이 그 증거"라고 설명했다.

유사시 1조 달러로 예상되는 전쟁 비용과 주한미군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택 항구를 통해 주한미군이 전부 빠져나간 다음 북한 전역을 핵무기로 타격한다는 것인데, 그는 소설 '싸드'에서 이같은 가능성을 기술했다.

그런데 실제로 미국이 한반도에서 핵무기 사용을 한국측과 협의한 사실이 소설 출간(2014년 8월) 두달 후인 10월초에 확인되면서 그의 추리가 맞았음이 확인됐다.

리언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얼마전 펴낸 자서전에서 "2011년 10월 당시 김관진 국방장관을 만나 북한이 남침한다면 미국은 필요에 따라 핵무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와 관련해서도 김진명 작가는 일반인의 예상과는 다른 예측을 내놓아 흥미를 끌고 있다.

그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쏙 빼놓고 친박 소장파인 윤상현 의원을 현 집권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 예상했다.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105868
 
최근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김진명 작가의 '사드' 소설이 인기를 끌고있죠.
 
김진명 작가는 소설이지만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실감나는 소설을 쓰기로 유명하고
 
대표작으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3의 시나리오' 등이 있죠.
 
뭐 국제전문가, 군사전문가는 아니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인터뷰네요.
 
미국 정보기관에서도 국제 정세에 대해서 만나고 갈 정도라고 하니 대단하신 분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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