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을 테비에서나 보고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로 보고 먹어본건 처음이에요
생두릅(?) 다듬을 때 킁카킁카 냄새맡아봤는데 걍 풀떼기 냄새 나더라구요.
쑥이나 깻잎처럼 독특한 향이 있을줄 알았는데.. 그래서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요;
어머니께서 전으로 부쳐주신거 으허흐흐ㅓ허
와방 맛있어요! 엊그제 먹은거에요.
사실 초장도 잘 안좋아하는데
살짝 발라가꼬 먹으니 하으흐어흐허허헝
예쁘게 찍어본다고 했는데 넘 가까이 찍혔네요 ㅋㅋ
살짝 데친거보다 전이 더 맛나요!
식감도 부드럽고 하으하으흥 /ㅅ/ 또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