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화경기를 보고있는데 경기전에는 그렇게 김성근식 야구가 그립다. 이기는 게임이 재밌는 거지 SK시절 어쩌구 하더니
개막전때 1패하더니 엄청나게 감독욕을 함 "역시 김성근은 안된다. 한화가 그렇지뭐.... 진짜못한다"등등
그러다가 두번째날 1승을 하더니 "역시 김성근 감독님이 최고다 한화도 살렸어!, 감독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ㅠㅠ"
이번에 두산전에서 1패하니 "김성근 진짜 xxx네, 유창식 아오xx, 당신이 유창식올리니 이렇게 된거아니냐?,"
이번에 탈보트가 4일만 쉬고 올라온다고하니 "하 투수혹사 시작이네 SK떄도 그러더니....,김성근 진짜 투수 등골빼먹기..."
그러다가 이기면 또 어떤말이 나올런지....ㅋㅋ
KT VS 롯대 개막전에서도 7:2 인가? 롯대가 지고있을때 "역시 롯대 정말 끝장이다" 하더니 결국 이기니까 "ㅋㅋㅋ롯데가 짱이다"
이러고 ㅋㅋ
야구는 팬들을 다중인격만들어주는 스포츠인가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