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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쓰는 피아노글 (우리는 싸운거 아님)
게시물ID : humorstory_180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나오유
추천 : 2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2/09 13:56:07
요즘 피아노글이 많이 올라오길래 저희집도 씁니다 물론 저희도 아파트에 살고요ㅋ 사건의 시작은 정오12시경 제가 잠에 취해있을때 였습니다 그때도 언제나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잠에껬죠ㅋ 하지만 낮12시면 솔직히 상관 없잖아요?? 그래서 그냥 피아노 소리를 알람대신으로 한거죠(12시가 알람이냐?!!) 그리고 계속 폐인짓을 하다가 3시쯤에 또다시 피아노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때 친 곡이'라르크 엔 시엘:stay Away'더군요ㅋㅋㅋ 이걸 듣자마자 나와 같은 취향의(라 쓰고 오타쿠들이라 읽는다)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죠 "야 옆집에서 stay Away들린다ㅋㅋㅋ" 라고 보냈더니 친구의 답장"일단은 놔두고 다음에 또 들리면 따라불러ㅋㅋㅋ 그러면 내가 니 노예된닼ㅋㅋㅋㅋ"라고 오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나뒀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폐인짓하다 5시반쯤에 또다시 들려오는 웅장한 소리 바로 문자 날렸습죠 "또 들린다 어떡하지??" 이자식 정말 부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불렀습니다ㅋ 우리집 작은방의 컴터있고 창문이 복도랑 연결되있는데 창문열고 불렀습니다ㅋㅋㅋㅋㅋ 순간 멈추는 피아노소리 그리고 또다시 울리는 웅장한 소리 전 피아노로치길래 얌전할줄알았는데 웅장하게 치네요 그리고 곡을 마쳤고 잠깐동안 정적이 흐른다음 저와 같은나이정도의 여자목소리로 한마디 들리더군요 "고마워요!!"ㅋㅋㅋㅋㅋㅋㅋ 전 답대신에 노래를 크게 틀었어요 넬의 Thank youㅋㅋㅋ 가사는 상관없지만 일단은 처음가사가 "헤이 정말 고마워"니깐ㅋㅋ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혼자 집에 있을떄 있던 소소한 헤프닝~ 참고로 저 16살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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