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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스압 주의!!!!)하와이 잘 다녀왔습니다!-1~2일차-
게시물ID : deca_31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요거트
추천 : 6
조회수 : 12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21 17:10:18
지난 11일에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까지 잘 다녀왔습니다!
짐 정리도 하고 한국 적응도 하고 이제 좀 시간이 나네용ㅋㅋㅋ
여행게로 가야 하나...했지만 저의 나와바리(?)인 디카게에 올려봐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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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친구분이 180까지 시원하게 밟아주셔서 시간 내에 무사히 인천공항 도착!
180까지 밟는 와중에도 전 너무 피곤해서 계속 졸았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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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보딩패스 인증샷ㅋㅋㅋㅋㅋ둘 다 식 끝나고 바로 달려온거라 얼굴이 허옇네요ㅋㅋㅋㅋ
이 날 본 신부 중에 눈화장은 제가 제일 쎈 것 같았어용ㅎㄷㄷ눈 작은 여자의 비애ㅜㅜㅜㅜㅜㅜㅜㅜ
공항 화장실에서 제 얼굴 보고 놀라서 그 뒤로는 신랑 외에는 다른 사람들이랑 눈을 못마주쳤어요ㅋㅋㅋ안구테러할까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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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동안 난기류가 엄청 심했던ㅜㅜ기내식 먹고 바로 잤는데 어느 순간부터 울렁울렁~
근데 아침 기내식 나오기 전까지 계속 그러더라구요..멀미 잘 안하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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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사진 찍으려고 차에서 내리면 걍 팔이 익는 느낌ㅋㅋㅋㅋ
원래 도착하는 날 오전에 시내 투어 하기 싫어서 에어텔만 신청했는데 여행사에서 서비스로 끼워준 송영 서비스 땜시ㅋㅋㅋ
다른 커플들이랑 같이 잠시 시내투어를ㅋㅋ보니깐 에어텔 상품만 한 커플은 우리 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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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덕에 자체 모자이크ㅋ 올ㅋ
이 동네 날씨 좋은 날에는 선글라스 없으면 안되더라구요...
선크림도 SPF 100짜리 바르고 다닌ㅋㅋㅋㅋ그래도 신랑은 혼자 홀라당 다 탔어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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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패키지 커플들이랑 같이 점심 먹어도 된다고 가이드님이 그랬으나...이미 신랑이랑 저의 멘탈은 탈탈 털려서 너덜너덜~
호텔 로비에 퍼져 있는 한이 있더라도 호텔로 가고 싶었어요...체크인 시간 3~40분 전이라 체크인 될까 싶어서 갔더니 바로 체크인 해줌!
거기다 오션뷰!!!!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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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요렇게 수영장도ㅋㅋㅋ이 호텔은 수영장이 짱이던데ㅋㅋㅋ
너무 햇빛이 강해서 낮에는 못들어가요...밤에 들어가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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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엄청 강하니깐 호텔 룸 창문에도 썬팅이ㅋㅋㅋ
그래서 전신 거울 따로 필요 없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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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호텔 바로 앞에 치즈케익팩토리가 있어서 고고! 신랑이랑 저랑 팁문화는 처음이라 완전 긴장ㄷㄷㄷㄷㄷ
신랑이랑 저랑 둘이 다니니 영어 잘하는 줄 아는 지 현지 사람들이 자꾸 말을 걸어대서 난감했었어요ㅋㅋㅋㅋ
신랑은 알아 듣기는 하는데 말이 안튀어나오구 저는 알아 듣는걸 못하면서 리액션이나 말투는 미국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신랑이 알아 듣고 통역해주면 제가 대답하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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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사랑하는 치즈케익!!!!!!!!!!!!케익들이 종류 별로 있어요!!!
밥만 줄서서 먹는 게 아니라 케익도 줄서서 사가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이 동네 사람들 먹는 양이 어마어마해서 디저트따위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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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되니 급 선선해져서 야외테이블도 좋겠던ㅋㅋㅋㅋ
우리에게는 어차피 선택권이 없으니...그냥 바라만 보기로...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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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루지애나 치킨 파스타 신랑은 휠레미뇽....파스타는 그닥 맛 없었고ㅋㅋㅋㅋㅋㅋ
휠레미뇽 정말 고기 두께가ㅋㅋㅋㅋ빕스의 두 배ㅋㅋㅋ면적도 두 배ㅋㅋㅋㅋㅋ저 것만 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ㅋㅋㅋㅋㅋ
거기다 완전 부드럽고ㅋㅋㅋㅋㅋ쌀국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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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 렌트카에서 풀사이즈로 예약하고 갔더니
카마로를!! 그 것도 2013년식!!! 신랑이 얼마 달리지도 않은 새 차라며ㅋㅋㅋGPS도 대여했지만 어떻게 키는 지도 모르겠고ㅋㅋ
걍 데이터 로밍 무제한으로 해간 신랑 폰으로 구글맵 켜서 다녔어요ㅋㅋ
근데 엄청 좋음!! 갈라지는 길 많으면 좀 헷갈리는데 완전 편하게 잘 다녔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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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를 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 저에게 카마로는 머스탱보다 더 좋은 차!!!!굿굿!!!!
신랑이랑 얘 이따 밤에는 변신하냐며ㅋㅋㅋㅋ주변에서 왜 컨버터블 안했냐고 물어 보는데
이 동네 정말............햇빛 너무 쎄요............뚜껑 못열어요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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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뭐가 묻었는 지 뿌옇네요....신랑은 신나게 운전하고 저는 신나게 사진 찍고!
오두막에 nex-5t 들고 갔는데 오두막은 비치에서 커플 사진 찍을 때만 쓰고 나머진 죄다 nex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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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미리 계획해둔 커피갤러리로! 드라이브 하는 거리에 있길래 겸사겸사~
코나 커피 100%도 팔더라구용ㅋㅋ면세점 이런 곳에서도 팔지만 뭔가 믿음이 안가서리...ㅡㅡㅋㅋㅋ
양가 부모님, 지인, 거기다 우리 먹을 것까지 사들였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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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라서 비쌀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쌌던ㅋㅋㅋㅋㅋ카페모카와 아이스 레귤러 사이즈를 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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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이 이만함ㄷㄷㄷㄷㄷㄷ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 정도는 될듯ㄷㄷㄷㄷㄷ
다 먹어서 내용물이 없지만 처음 받을 때 뚜껑 있는 데까지 크림이 올라와 있던ㅋㅋㅋㅋㅋ
신랑이랑 저랑 한국 사이즈 생각하고 주문한건데 크기보고 겁나 놀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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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을 안했더니 머리 난리나고ㄷㄷㄷㄷㄷ휴게소마냥 가게들이 옹기종기 있길래 바람 쐴겸 돌아다녔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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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펄샵에 진주 달린 팔찌 있었는데 넘 비싸서 걍 나옴ㅋㅋㅋㅋ
세일이라더니 안이쁜 것들만 싸ㅋㅋㅋ상술은 쌀국이나 한국이나 거기서 거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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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놀이ㅋㅋㅋㅋ습도가 낮아서 그늘에 있으면 완전 선선~
그래서 차 댈 때 무조건 그늘에 댔어요ㅋㅋㅋㅋ햇빛을 감당할 수가 업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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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해산물 완전 좋아해서 일부러 지오반니 새우트럭 찾아갔는데 완전 맛없음 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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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옥수수도 맛난다길래 하나씩 사서 노나 먹었는뎅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금이 잘근잘근 씹히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짜서 못먹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번에 가면 노 솔트!!!!해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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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쭈우우욱~ 드라이브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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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안막히고 날씨는 너무 좋고 풍경도 너무 좋고 마침 라디오에서 신나는 음악도 나오고!
둘이서 완전 신났어요ㅋㅋㅋㅋㅋㅋ기름도 넉넉하겠다 마구마구 달림ㅋㅋㅋㅋㅋㅋ
하와이 오하우섬이 지도상으로는 꽤 커보이는데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 한바퀴 다 돌 수 있겠더라구요ㅋㅋㅋ
하지만 운전자가 화를 내겠지.....ㅋㅋㅋㅋㅋ다음 번에 가면 나도 운전하기로 나 혼자 약속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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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마치고 월마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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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너무 싸다며ㅋㅋㅋ뚫어지게 보더니 저한테 얼마나 싼지 설명해주던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드릅게 싸더라구요...네 싸요.....뭐든지 다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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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는 나름 괜찮은 화장품인 메이블린이 월마트에서는 이렇게 널려 이씀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우리 나라 가격의 반도 안되는 가격이에요ㅋㅋㅋㅋ저도 홀린듯 마스카라랑 컨실러 하나씩 샀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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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근처의 해산물 찜(?) 가게로! 마침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하루종일 한국인에 목말랐던 우리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곳이었던ㅋㅋㅋㅋ근데 신랑은 양이 적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
마늘양념이 들어간 찜이었는데 이 소스가 정말 맛났어요ㅋㅋㅋ밥도 싹싹 비벼 먹음ㅋㅋㅋㅋ
하지만 미국이다..............짜다...........................ㅜㅜ
 
양이 너무 적었는 지 신랑은 호텔 돌아가자마자 라면을 호로록~
저흰 짠 것 빼고 여기 음식 너무 잘 맞아서 사갖고 간 라면은 그냥 밤에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정말 많은데 지금도 초스압ㄷㄷㄷㄷ나머지는 나중에 시간 날 때 올려야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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