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전 남자친구가 되겠네요
이년 넘게 만난 남자였고, 그동안 저희 첨 많이 싸웠습니다
초기에 싸울적에는 몇번맞았어요
그사람이 전 여자친구랑 연락한걸 발견한후
싸우다가 맞았습니다
그자리에는 친한친구들과 오래알고지내던 오빠들
다있는 상태에서 맞았어요
얼굴이집중적이었고 간혼 배쪽을 발로차이고
어디서 벽돌주어와 때리려는 시늉까지...
그땐 너무어렸고 경찰서란 자체도 무서워 신고안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바보같이 다시 그사람과 만났습니다
그러고 한 반년 지났을까요
그사람과 저와 둘다아는 오빠네서 티비보고 놀다가, 제핸드폰으로 학교같이다니던 오빠한테
카톡오는것으로 싸우다가 또한번 맞았어요
무릎으로 얼굴을찍히고..니킥?이라하나요?
주먹으로 얼굴을맞고 배 걷어차이고 머리 걷어차이고
정신없이 맞았던거같네요
그도중 그집에있던 칼 들고 나가면서
저한테 연락하던오빠 죽이겠다고 나가서 붙잡는동안 또한번 맞고
그때도 우리둘뿐이아닌 처음에 저맞았던거 본 그오빠도 있었구요
그때도 처음도 얼굴에 멍들고 붓고 신고할까 사진찍어놨지만...또 용기없어 지웠네요
제가정말 미친년이었어요
그래도 그사람이 좋아서...속은 여린사람이라고,
고칠수있다고 생각하고 다시만나면서
두세번정도 더맞았네요.
첫번째나 두번째같이 심하진않았지만..
그리고 최근 약 한달사이
매주 싸웠습니다 주말마다 빠지지않고 싸웠어요
그사람여자문제로..
직장 동료라지만 그러는거싫다 하지마라 했지만 저도..참 어린나이 스무살인데..
저랑도 나이차이가 꽤나는데도 저보다 한살어린애와
연락을 주고받아 화가나고
나만나기전 여자와 연락해서 그것도 1년반을 가더니
또여자문제로 속썩이는게 너무 화나고
치가떨리고...안마방한번 간것도 눈감아줘서 더욱더 화가나 주체를못하고 싸우다가
제가먼제 뺨을 때렸습니다.
때릴거같이 하길래 그래 또 때려보라며 울고,발악하면서 뺨을 몇대더때리고
그사람도 참다가 절때리고
그렇게 이주동안 두번에 걸쳐 싸웠어요
그랬는데도..아직연락을 주고받고 자기잘못이 뭔질 모릅니다...
저 미친년이라고 욕하셔도 좋아요
지가 자초한일이라고 욕하셔도 할말없습니다..
그렇게 댓글달릴것도 예상라고있어요..
욕하셔도됩니다..
근데알려주세요
이사람고소할수있을까요?
끝까지 자기잘못모릅니다
더이상 말하기도지칩니다
이사람도 제가 싫고 지친대요
그냥헤어지면 또다시만날거같아요
그래왔어요,
제친한친구들이 하물며 그오빠가아는사람까지도 절보며
왜사귀냐 헤어져라하고 다들말릴때도 무시하며만났고
지금도...아직..그사람이좋아요
다시만나자면 그럴거같아요..
그래서 신고하려합니다
그때나 때린거기억안나냐~하며 질문해서 대답한거까지
통화하면서 녹취해놨고
그때 처음두번 맞은건 증인해줄친구도 있구요..
할수있을까요..?법에대해 잘몰라요...
법게에 올릴까하다가...
댓글도 가끔 게시물도가끔 올리는유저라..
익명하고싶어 고게로왔습니다..
사실...이렇게 적고있는지금도...용기나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