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번 꽃히면 진짜 그사람이 절 싫어해도 몇년동안 뻑가있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지금까지 딱 2번 그래봤는데요

첫번째는 잘되는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귀진 못했죠

그래도 친한것만으로도 좋았었습니다.

뻑가있었으니까요

근데 뻑가있을땐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슈퍼파워 어장관리를 당했더군요.

왜 뻑가있을땐 몰랐는지..

그리고 두번째도 잘되는듯 싶었습니다.

그 사람도 저에게 호감있는듯이 행동했었구요

남들이 보면 진짜 부부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키스 이상의 것만 안했지 다른건 다 했거든요

근데 막상 정식으로 사귀자 했더니 거절 당했습니다.

허허..

제가 딱히 문제있는것 같진 않습니다.

인간관계가 원만한 걸로 봐선 성격이 이상하지도 않은것 같고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잘생기진 않았지만 평범한 수준은 되는데..

친한 여자애들도 저한테 왜 여자친구가 안생기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그러더군요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그냥 솔로로 살다 죽을 팔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