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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99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6
조회수 : 112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4/20 00:55:21
일단 전체적인 감상평은 '중구난방' '문재인 후보 다구리' 이 두 가지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진보층의 지지층 이동이 되겠네요
심상정 후보에 실망한 정의당 지지층이 대거 이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문재인 후보 지지층과 심상정 후보 지지층은 일부 겹칩니다
그들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세력이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심상정 후보는 그것을 건드렸습니다
때문에 진보층의 지지 후보 변화가 예상됩니다
또 다른 것은 안철수 후보의 존재감 미약입니다
이는 결국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변화가 없거나 하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재인 후보에게 모든 질문이 집중되면서 안철수 후보의 검증은 아예 없습니다
이는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 등(부인 특혜 채용, 보좌관 갑질, 천안함 유족 등)에서 일단 한발 물러날 수 있지만 그만큼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양강구도 격차가 점점 벌어질 때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지지율 하락 추세로 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역시 지난 토론에 이어 홍트럼프를 자처했습니다
아마도 보수표심이 결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김대중 노무현 정부 햇볕정책 등을 비판하면서 보수표심을 끌어당기기 위한 전략이 보수표심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승민 후보는 중도보수층을 겨냥해서 문재인 후보를 공격했는데 이것이 지난번 대선토론의 칭찬을 상당히 깎아먹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지난번 토론을 감상한 유권자들은 유승민 후보의 똑똑함과 예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토론 태도를 보고 유승민 후보에게 실망한 유권자들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해볼 때 심상정 후보 지지율 빠진 것만큼 문재인 후보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후보 외 3명안 지지율이 답보상태이거나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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