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로스의 말에 순간 놀램과 동시에, 진짜 세피로스라는것이 확신이들었는지 부들부들 떨기시작했다. 떨고있는 타천사에게 세피로스는 이름을 물었다.
-솔더-"내이름은 솔더다. 하지만 명세계 세피로스라는자가 타인의 이름을 묻다니 희한한일이군" -세피로스-"왜냐면 지금난 널 죽일마음이 없이때문이지..후후 아니 확실하게하면 죽일수가없는건가?" -솔더-"그렇군 잘은모르겠다만, 난 이대로 다른곳으로 사라지면 되는건가?" -세피로스-"그래..이번엔 진짜로 아무도 못찾을곳으로 사라져버리라고..그리고, 내몸을좀 죽기전까지 찢어주겠나?" -솔더-"무..뭐?!! (이 녀석 도대체 무슨생각이지..? 날 놓아주는건 둘째치고 자신을 죽기전까지 찢어달라니..)" 그렇게 타천사 솔더는 세피로스에게 진짜로 죽일듯이 온몸에 상처를내놓았다. -세피로스-"으..윽..그리고 이날을 똑똑히 기억하라.. 나의 부활을 말이다..후후 흐흐흐흐흐" 솔더는 정말로 죽이려했지만, 도저희 세피로스는 죽일수있는 대상이 아니었다. 그살기에눌려 하면할수록 자신이 숨막혀 죽을뻔했기때문이다.
그랬다. 세피로스는 자신이 눈을뜬순간 모든걸 눈치챈상태였다. 자신이 마계로 멀쩡히돌아가거나 솔더라는자를 죽이고 돌아가면 자신이 죽을것이라는걸, 그리고 현재상태로 자신은 루시퍼를이길수없다는걸, 마지막으로 자신이 눈을뜬걸 숨기기위해서.
세피로스는 마계로돌아갔다. 엄청난시간이 걸린뒤 마계로 돌아간 세피로스는 마계왕인 가브리엘과 눈이마주쳤다. -가브리엘-"그천사는 어떻게 되었나? 가이거" -세피로스-"노..놓쳤습니다. 면목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엔 반드시 찾아..내 죽이겠습니다." -가브리엘-"아니 됐다. 그자는 이미처리됐을거다" -세피로스-"....? 무슨.." -가브리엘-"루시퍼는 너가 해내지 못할것을 알고 자신이처리하러갔다..아니 정확히는 끌어드리려갔지" -세피로스-"(안돼...실수다. 그냥 그자리에서 죽였어야했나..아니야..누군가 근처에서 보고있었을것같아 일부러 조용히 대화하고 날 보란듯이 찢어달라한것인데..젠장..혹시라도 현혹에 넘어가버리면..말하진않았겠지..?)"
그때마침 입구로 루시퍼가 들어오는것이 보였다.
-가브리엘-"어떻게되었지? 루시퍼?" -루시퍼-"아..죽였다.. 정말 말을 안듣는놈이더군. 가이거 꼴이 말이아니구나. 가서 쉬도록" -세피로스-"예..가..감사합니다. 그럼전 이만.."
세피로스는 루시퍼는 아무것도눈치채지 못했다는것에 확신이 서자 흐믓한미소를띄며 돌아갔다. 한편, 아무것도알아내지못한 루시퍼는 어쩔수없다는생각에, 가이거(세피로스)를 그자에게 파병을 보내기로 결정한다. 가브리엘도 마찬가지로 가이거의 행동과 표정에 의아했지만, 루시퍼의 결정에 동의한다.
그리고 천상계에서 미카엘은 신의 명령을 받았다. 4성 대천사 가브리엘의 빈자리가 결정이났다. 미카엘은 예비 성대천사 슈리아가 정식 성대천사로 가브리엘의 빈자리를 메꾸게되었다고 전달하는것이었다. 이렇게 슈리아가 자리를 메꿈으로 미카엘,슈리아,우리엘,라파엘 이되었다. 그렇게 마계와 천상계의 적인 세피로스가 눈을뜨고, 같은시각 카이저일행은 무난히 악마를퇴치하며 수수께끼의남자를 은근조사하고있었고, 마계는 세피로스의 경계태세에들어감과 동시 천상계는 4성 대천사가 다시모여 오래전 하지못한 일을 하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