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연치않게 덕밍(?)을 했는데
그때 몇몇 반애들 표정이 절 보더니 
이상한시선으로 보더라구요;
제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걔네들이 얘기하는거 들어보니까 
오덕후 라는 단어를 나쁘게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막 어떤 쌤이 만화 좋아한다니까
'헐 그쌤이 오덕이야? 헐;'
대충 이런반응에 막 꺼려하는 표정있잖아요
게다가 그쌤은 만화 좋아하는게
'아 이만화 여기 스토리 까지 보다 말았었는데'
이러셨던쌤..
 
그냥 덕을 '아 그냥 만화좋아하는애' 이러면서 그러려니 하는 애도 있는반면에
오덕후라면서 약간 꺼려하는티 내는 사람도 있으니 씁쓸하네요ㅠㅠㅠㅠ 뭐 덕은 사람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