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젊은 나이지만.. 사회공포증이랑 불안증이랑 약간의 우울증증상때문에 정신과를 다니거든요.. 겉으로 봐서는 멀쩡한데..(다들 그렇겠지만요..) 모 주위에 아는 사람은 친한친구 1,2빼고는 거의모르거든요.. 누구한테 얘기하기도 모하고..병원다닌다고 물어볼때마 그냥 얼버무리는데.. 제가 병원다니기 전에는 솔직히 정신과다닌다고하면 약간 색안경끼고 봤거든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궁금해서요.. 이런걸 생각하는것도..병때문에 그런걸지도 모르겠만.. 병..병인데..말이죠..않알아주고 속시원이 얘기할수없다는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