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글 작성시간 2014년 10월21일 오후 11시경
저는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39세의 남자입니다,
제가 경찰이라는 공권력 앞에서 너무나 억울한 일을 겪었고 지금 누명을 쓰고 있기에
법률 관계를 잘 아시거나 도움을 주실수 있는분들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도움받기 원하는 것은
1. 저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정식으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진행 할것입니다.
2. 오유분들이 주변에 잘아시는 변호사분, 특히 진실을 밝히고자하는 사명감에 투철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하고 큰 권력에 대항하는 정의감에 부끄러움이 없는 변호사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제게 소개시켜주시기 바랍니다.
3.참여연대는 도움을 줄수없다고 밝혔으며 민변은 아직 연락하지않은 상태이나
이 사건이 정치적인 의미가 거의 없는 상황이니 절망적이라 할수있습니다.
4.인권위에는 빠른 시간안에 진정을 넣을 예정이고 '인권중심 사람'등 인권단체에도 도움을 요창하려고 계획중입니다.
5.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고싶은게 아니라
정당한 대가를 모두 지불하고 믿을수 있는 변호사를 구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경기도 부천에서 일반 음식점을 (정확히 말하자면 막걸리집)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변의 대학생들은 왠만하면 저희 가게와 저를 알고있을 정도로 오래되고 꽤 널리 알려진 가게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토요일인 10월 18일 저녁에 손님으로 들어온 남자4명과 여자 1명이 술에 취한채 가게에서 소란을 피워
제가 정중하게 다음에 오시라고 말했으나 일행중 남자 2명이 저를 폭행하고 욕설,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112에 신고하였습니다
경찰관이 출동하였으나 가해자 일행이 업주인 저를 계속 폭행하는것을 말리지않고 오히려 폭행피해자인 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저는 경찰관앞에서도 계속되는 폭행에 대해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항의하였으나 출동한 경찰관중 1명이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며 피해자인 저를
폭행하고 다른 경찰관에게 체포 명령을 내려 저는 어머니와 아내가 보는 앞에서 몸뒤로 수갑이 채워진채 "공무집행방해죄"로 연행되었습니다.
체포 당시 미란다 원칙을 고지받지 못하였고 파출소로 연행된 후로도 미란다 원칙은 고지받지 아니하였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일반 음식점을 운영하는 39세의 남자가
손님으로 들어온 신원미상의 취객5명에게 폭언,폭행을 당함.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가해자의 폭행을 방조하고
피해자가 자기말을 듣지 않는다며 욕설,위협,폭행하고
미란다원칙도 고지하지 않은채 수갑을 채워 강제연행함.
그 사이 폭행가해자들은 전부 도주하고
공무집행방해로 연행한 업주에게는 진술권도 주지않고
부상을 치료할 기회와 보호자의 접견도 허락하지 않음"
오유인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39살이나 먹은 남자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나 글을 올리고 참 능력도 없구나 라고 말이죠
맞는말입니다. 저는 그런 능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오유인들의 정의감과 사명감을 믿습니다.
저는 오늘 공무집행 방해죄로 피의자신분의 조사를 연락받았습니다.
지방 검찰청,지방법원에 가면 변호사 사무실만 수십곳입니다.
여의치 않으면 내일이라도 그곳에가서 사선 변호사를 선입할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원하는것은 믿을수 있는사람. 불의에 맞서고 약자의 편이 되어줄수있는 사람이
바로 저의 변호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분이 계시면 오유인들이 소개해주었으면 제가 믿을수 있겠습니다.
그에 따른 모든 정당한 비용은 당연히 지불할것이며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댓가를 치를것입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우선 베스트로 보내주셔서 많은 분들이 사건을 파악할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