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할말 있다고 잠깐 보자고 그랬어요
오늘 톡한다고 해서 엄청 기다렸네요..
그러다가 너무 춥다고 그냥 카톡으로 말하자 그러네요 그래서 그래도 만나자고 했는데
추워서 그런지 뭐~ 하고 살짝 짜증기섞인 목소리로 ㅠㅠ
진짜 고백할 타이밍은 아닌것같았는데 어쩌겠어요 그래도 그 애가 한건데
진짜 얼버무리면서 내가 하고싶은 말은 사귀자고 말하고 싶은거야 막 이렇게 제대로 말하지도 못하고 ㅋ큐ㅠㅠㅠ
근데 제가 곧있으면 카투사가요
그래서 그 여자애가 왜 이제야 고백하녜요 이제 곧 군대가는데
저는 빼뺴로 주면서 거기에 편지 써놨으니까 만약 받아준다면 내일 카톡이 오겠죠
하..내가 쓰고도 몬소린지 모르겄네
어쨋든 결론은 군대개갞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