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사진을 제가 직접 찍은게 이쁘지 않아서 네이밍이 들어가서 죄송하지만 홍보 아닙니다..위치도 안알랴드림)
지난 주말 신랑이랑 영화도 보고 데또하러 나가는데 21주차 임산부가 입을만한 예쁜 외출복이 별루 없더라구요
세상엔 많을지 몰라도 내옷장엔 ㅠㅠ
앞머리를 항상 일자로...(이마가 운동장이라는건 안자랑)..잘랐는데 미용실갔더니 이제 좀 길러보라고 하더라구요..
몸무거워지면 자주나오기 힘들거라고...대신 이쁘게 데또하라고 땋아서 비비 꼬아서 얹어주시더군요...살짝 웨이브도 넣구...
친한 언니가 네일샵을 하는관계루 기분전환겸 남들 받는반값에 젤네일도 받구...
생화 말린걸로 손톱에 가을을 얹어주었네요...
10키로 찐것도 우울했구 배나와서 즐겨입던 옷들도 잘못입구...약간 속상했는데..
배속에 울도담이 건강한 촘파 동영상 모습보면 그저 행복하네요..
도담이 세상에 나오면 이젠 저자신보다 도담이 이쁘게 입히는 낙으로 살겠죠??
째끔 억울한감이 없지 않지만,,,
마냥 행복하네요..상상만으로도...
세상에 모든 예비맘들...엄마들...
어떤 모습이던 모성애 지극한 그대들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힘내시구 화이팅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