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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떴네요 ㅎ... 안철수의 문재인 '디스' 동참 요구에 유승민 황당
게시물ID : sisa_900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다움
추천 : 23
조회수 : 2193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7/04/20 09:15:06


ㅎㅎㅎ 철수 대망신

사람마다 보는 게 똑같은 모양입니다~



[일부 펌]


뻔히 예상됐던 부작용, 진행자는 왜 '초시계' 역할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47&aid=0002148062


유승민 "아니, 문재인 후보를 디스하시면서... "



안철수 "(유승민 후보에게) "일전에 문재인 후보가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을 향해 적폐 세력이라고 하신 겁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건 국민을 지칭한 게 아니었다, 이런 이런 특정 정치인들을 지칭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정치인들이 '모두 다 부인하고, 그건 허위 사실 유포라고, 고발하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유승민 "자기를 적폐라고 하는데 인정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안철수 "그래서, 그러면, 정치 세력, 저는 계속 그대로 가겠다, 연대가 없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정치세력과도 지금 손잡지 않은 상황인데, 그러면 유일하게 남는 건 국민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는 문재인 후보께서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저는 그 해석밖에는 할 수 없습니다. 허깨비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승민 "지금, 저보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아니, 문재인 후보를 디스하시면서..."

옆에서 듣고 있던 문 후보가 웃으면서 "대신 말씀 좀 잘해 달라"고 유 후보에게 말을 건넸다. 안 후보가 비슷한 질문을 계속 이어나가자 유 후보가 "지금은 경제 시간"이라고 제동을 걸었다. "경제 이야기, 교육 이야기하는데, 왜 자꾸 적폐 이야기를 안 후보는 하시나"라는 발언으로 토론 주제와 동떨어졌음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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