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은 제가 어쩌다 들른 카브 항구라는 곳의 BGM이에요! 현재 제가 제일 좋아하는 BGM이에요!
어제는 키아던전 보스인 골렘에게 좌절하고 접속종료 했었죠!
그런데 오늘 퀘스트 상태를 보니 아직 라고데사 사냥(0/30)이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골렘을 잡으면 라고데사 30마리가 튀어나오는 게 아닌 이상은 제가 던전을 잘못 들어간 것 같아 다시 검색을 해봤어요.
그랬더니 키아 하급 던전으로 가라네요?!
하급,중급,상급이 대체 뭔지 몰랐는데 글을 읽어보니 여신상 엎에 재료를 떨어뜨려 들어가는 게 일반. 초대장?을 떨어뜨리는 게 하급,중급,상급 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하급 초대장을 얻기 위해 방법을 찾으니
1.라비던전 보스가 준다
2.키아던전 거미들이 준다
3.티르코네일 묘지의 흰거미들이 준다
방법이 3가진데 2번은 거미들이 너무 깊숙히 있고, 3번은 나올 확률이 적대요 ㅠ
그래서 라비던전으로!!
라비던전을 도는 도중에 우연히 쩐덕이를 탄 상태로 공격을 했더니 공격이 됬어요.
탑승하고 공격이 가능하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어제 덧글중에 미믹 공략법을 알려주신 분이 계셔서 확인해보니 진짜 안에 뭐가 있는지 보였어요!
핳핳핳핳하하핳핳핳핳하ㅏ 이제 안무섭다!
보스를 잡고 상자를 여니 인챈트 스크롤이 나왔어요.
장비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 같은데 아직 잘 몰라서 그냥 냅뒀어요.
라비던전 뺑뺑이!!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하나도 안나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조금이라도 확률이 높을 것 같은 키아던전 거미들을 잡으러 키아던전으로!
도중에 활 내구도가 0이 되서 퍼거스에게 수리를 했는데 내구도 2가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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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 되니까 웬지 내구도가 훨씬 빨리 닳는 느낌이 됬어요.
우울한 기분으로 던전을 돌던 도중 럭키 뭐라고 뜨더니 돈이 왕창!
저거 금화 하나에 1000골드에요! 1000골드!!!
와! 단번에 부자가 됬어요,
돈주머니가 넘쳐서 돈이 한 칸씩 자리를 차지했어요.
하핳하핳하핳하하하하하하 기분좋다!
도중에 통행증이 나왔는데 중급이였어요.
일반도 이렇게 어려운데 중급을 어떡게 이기지.. 싶어서 가지고만 있기로 했어요.
한 번 죽고(...)재도전을 하려는데 모자가 벗겨져 있었어요.
혹시 옷 내구도가 떨어져서 그런가 싶어서 내구도를 봤는데 만땅이였어요.
뭐가 문제인가 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단축키 설정을 봤더니 투구 벗기? 같은 단축키인 Y가 있길래 눌러봤더니 다시 모자를 썻어요.
이런 기능이 있는 줄 이제야 알았네요!
모자 벗은 것 도 나름 이뻐서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ㅎㅎ
레벨 30 달성!!
첫날부터 함께 했던 엘븐 숏 보우가 숙련도 100이 되었길래 숙련도는 어디다 쓰나 싶어서 검색해 보니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바로 퍼거스에게 업그레이드를 하려 했는데 리스트에 아무것도 안떠서 당황...
자세히 검색해 보니 물건을 산 상점에 가서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하는 것 같아요,
필리아로 가서 바로 업그레이드 5로!!
엄청 강해진 기분이에요!
(내구력만 8이였으면 더 좋겠는데 ㅜㅜ 퍼거스 ㅠㅠㅠ)
키아던전 4번정도 돌다가 너무 힘들어서 통행증을 사려고 했어요.
초보자 채팅에 치니까 친절한 분이 3000골드에 파신다고 하셔서 냉큼 산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통행증은 교환불가 아이템인지 교환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파티를 맺고 같이 초급던전을 들어가기로 하고 드디어 초급던전 입장!!!!
던전에 들어와서 돈을 드리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괜찮다고 하셔서 결국 공짜로 오고 말았어요.
너무 감사해서 죄송한 마음까지 들었어요.
던전 안에서 거미를 잡으니 드디어 카운트가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또 금화폭탄!!!!
햐하핳하하핳핳하하하하하핳하하 이거 너무 기분좋아요! 운이 27밖에 안되는데 왜이렇게 운이 좋은지!!
30마리 달성!!!
오늘 목표였던 스킬 하나 배우기를 성공했어요!!
목표 달성!!!!
ㅔㅎ헿헤ㅔㅎ헤헿헿헤헤헤헤헤헤헿헤헤
하지만 ap가 부족해서 스킬 입수는 하지 못했어요.
이 기세를 몰아 론가던전까지 정복하러 왔어요!
단숨에 지하 2층까지!!
지하 2층은 처음 오는거에요! 나 엄청 강해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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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언제 클리어 하는거야아아라ㅏ라앙아아아아앟어!!
아무래도 이건 강해져서 돌아오라는 론가던전의 표현인 듯 해요.
하는 수 없죠. 좀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어요!
그리고 한동안 던전에서 찌들어 있던 뇌를 케어하고자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농장을 만들었어요.
지역은 많았는데 저는 필리아가 좋기 때문에 론가사막에 농장을 만들었어요.
뭔가 휑~하네요..
처음 영상에서 어떤 모험가?가 곡괭이로 저 광산을 내리치는 영상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광석을 캐라는 듯 해요.
광석을 캐기 위해 곡괭이를 삿어요,
예전에 활이나 낫을 살 때 곡괭이를 보았기 때문에 이번엔 헤메지 않았어요.
곡괭이!!!!!
팜스톤?을 다 캐고나서 이것저것 만지다가 움막같이 생긴 걸 건설이 가능하다고 해서 건설했더니 농장레벨이 2가 되었어요.
확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확장을 했어요.
뚝딱뚝딱!!뚝딱뚝딱!!뚝딱뚝딱!!뚝딱뚝딱!!뚝딱뚝딱!!뚝딱뚝딱!!
엄청 빨리 곡괭이질을 하는 내 캐릭터를 보니 측은한 마음이 들었어요.
넓어졌다!
이후 밭을 만들고 농사를 지으려고 했는데 지금은 안되는 듯 하여서 일단 오늘은 여기서 그만하기로 했어요.
오늘은 목표를 달성했으니 기분은 좋네요!!
내일은 농장에 씨앗을 뿌리거나 던바튼에 가서 할만한 퀘스트가 더 없는지 알아보거나 생활스킬을 올려야겠어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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