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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 논란 관련 - 문재인의 선방, 유승민의 거짓말
게시물ID : sisa_900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에버54
추천 : 7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20 11: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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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후보는 전날 진행된 스탠딩 TV토론에서 북한이 주적이냐는 물음에 "그런 규정은 대통령으로서 할말이 아니다"라고 답한 문 후보에게 "국방백서에 주적이라고 나온다. 군 통수권자가 주적이라고 말을 못하는 것이 말이 되나"라고 비판했었다.

이와 관련해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유 후보가 주적 개념이 국방백서에 들어있다고 한 것은 사실 아니다"라며 "정확히 말하면 2010년 육군정책보고서에 '주적'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공보단장은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으므로 군사적으로 북한이 적인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동시에 우리 헌법 4조는 북한을 평화통일의 대상으로 규정, 북한을 보는 시각은 다분히 다층적인데 이 사실을 정치 지도자가 무시한다면 국가를 경영할 기본적 철학과 자질에서 심각한 결함 갖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중략)

그는 "이 문제는 저희들의 판단으로는 안보관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색깔론 가까운 정치공세"라며 "고도의 전략적이고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깊은 철학과 통찰력 갖고 있지 않으며 국가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42010432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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