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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정한 두뇌 싸움인건지...
게시물ID : thegenius_44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방공대생
추천 : 20
조회수 : 190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10/23 04:20:56
지니어스 게임은 두뇌싸움을 표방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선악 강조를 하는것 같습니다.

시즌2의 절도는 게임 룰 자체를 깨기 때문에 지양되야하지만, 

배신, 분노, 사기, 거짓말 등등이 넘쳐나야 재밌는데

다들 착한사람되기에 집학하는 것 같습니다.

오현민씨와 남휘종씨가 그나마 가장 이쪽에 접근해 있지만

나름대로 대인관계에서 후달리는 모습을 보여 이것도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왜 이런 두뇌싸움에서조차 다들 착하게 살기를 기대하는 건가요?

같은 팀 내부에서도 목청 커지면서 자신의 전략을 어필하고 끌고 나가고 하는 공격적인 방식이 필요한데

오늘같은 경우는 다들 너무 지나치게 착했다고 봅니다

남휘종씨부터 데스매치 상대를 고를때 승률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해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출연진들이 너무 과도하게 욕을 먹고 있습니다.

그들도 사람이고, 장기간의 녹화에서 실수 몇번씩 할 수 있는데

그 조그마한 실수들이 시청자에게 전달되어 너무나 엄격하게 분석되어 '혐라인'선정에 사용됩니다.

시즌1, 2를 거치며 이러한 현상이 강화되어 이제 출연자, 시청자 둘 다 '선한 역할'놀이에만 매달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PS: 전 저번주 오현민씨가 욕먹은 이유가 이해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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