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만하다 작년에 대선비리 시위관련 댓글 한번달고 첨으로 글을쓰는 35세 두아이 아빠에요. 오늘 황당한 일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저는 집도있고 차도있고 마누라도있고 무좀도 있는 관계로 음슴체는 안씁니다.
사건 개요는요
어제 저녁 기분않좋은 일(그래요 칼로물베기 그거요)이 있어서 편의점 맥주사러가는데 편의점 앞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 3명 남자1명 (부럽.)이 맥주 마시면서 이야기 하고 있더군요.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하면서 술고르고 있는데 밖에서 쌍욕이 들러오는겁니다. 머지 하고 밖에 보니 왠 술취한 아저씨가 여자분들께 씨xㄴㅕㄴ 을 외치시고 있더군요. 그래서 사장님-한 60살-께 말씀드리니 입구로가시더니 술취한 그넘-한 40-에게 술처먹었음 곱게 가라고 머라시드라고요. 그래서 저-35세 유부남-도나갔는데 아 이넘이 아버지뻘되는 사장님께 죽인다,씨x발 등등 쌍욕을 날리더라고요. 갑자기 기분이 확상해서 한대치고 싶었지만 처자식이 있는관계로 그넘에게 다가가 술드셨으면 이러시지 말고 그냥가세요 라고 했죠. 하지만 역시나 대학생들에게 아무이유없이 시비 걸었듯이 제게 눈알을 부라리며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좀 쫄았어요 ㅠㅠ 하지만 여대생 3명이나 보고있는데 뺄수도 없고 역시나 흔한 멘트를 날렸죠. 왜요 어디 함 칠라고요? 이렇게. 그냥 흔한멘튼데. . . 이러면 보통 움찔하던데 티비에선. 근데 이넘에게 이성을 기대한 제가 바보죠. 바로 불꽃 싸다구 한대 올라오더라고요. 하지만 어릴때 형한테 워낙 맞아서 큰터라 그것쯤은 하고 다시.그넘한테.그냥 가라고 했어요. 아니면 경찰서 갈꺼냐고 해도.이미 그넘은 눈알이 풀린 상태로 미라처럼 다가오더니 제 목덜미를 다시 한번 가격했어요. 두번째는 정말 아팠어요. 하지만 아픈척은 할수 없었어요. 왠지 아시죠? 여대생. . .
이미 대학생들은 경찰부르고 가게아저씨는 씨씨티비 다찍혔다고 저새끼 감방 보내버리라고하고 난리났죠. 전 속으로 아 씨 경찰 왤케 안와 분위기상 한대.또맞겠는데 이러고 있고. 두번째 맞고.한 1분있으니 경찰 오드라고요. 난생첨 파출소 가봤네요. 아니다 국딩시절 삐라주워서 공책바꾸러 한번가고 중딩때 오토바이타다 걸려서 또 갔구나. 암튼. 경찰차에서도 경찰한테 기사 씨x새x 어러면서 욕하고 난리치두만 파출소 도착하니 지네 안방인줄알았나 그때부터 경찰서 갈때까지 쳐자두만요. 하여간 경찰서까지가서 고소하고 내일 병원가서 진단서 땔라고요. 두번째.가격에 목 어깨 머리가 좀 아프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넘도 한집안의 가장일텐데 좀 불쌍한 맘도 들지만 맞은건 분해요. 저도 인실좆 함 해볼라고요.
3줄요약하자면, 아 나도 이런걸하보네
1. 편의점 갔다가 아리따운 20대들에게.시비거는 취객봄
2. 말리다 두대 맞음 ㅠㅠ 씨씨티비+목격자 5명
3. 고소했는데 이넘을 어떻게 할까요?
근데 이건 좀 말하기 그렇지만 제가 일당이 쪼금쌘데. 이거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