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 출산예정인 뿅뿅방구 입니다. 

출산앞두고 출산준비하느라~ 가진통 겪느라 하루하루 긴장과 설레임에 살고 있어요! 
막달되면 태동이 줄어든다는데 울 아가는 뱃속이 좁은지 발길질을 엄청하네요~!

순산하는 비법 있다면 전수 부탁드려요~ 

본문의 이야기를 하자면 병원이나 산모교실가면 제대혈 보관하는 상담하는곳이나 판플렛을 몇번 받은적 있는데 제대혈 은행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가한테 좋은거 해주고 싶은 맘이지만 비용적인 면에서도 부담되고 보관해도 막상 하려면 할수있는 시설도 부족하다는 글을 본적 있기에 맘을 바로 접었었죠~ 

그러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서 첨으로 좋은일 하게된다면 좋겠다 싶어 기증하는 방법이 있다기에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었어요. 

제가 아는선에서 말씀드리자면 우선 제대혈을 기증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에요.
 기증이 가능하면 연구로도 쓰이고 많게는 여러명의 환우도 살릴 수 있다고 하니 참 의미있죠~ 

제대혈 채취하는건 떨어져 나온 태아의 탯줄에서 소량만 채취하는것이기에 지장없고  채취한 혈액에 이상이 있는지 산모와 태아의 혈액검사를 하기에 다른 질병이 있는지도 알 수 있어요.

6개월후에는 검사결과도 집에서 받아볼 수 있어요. 

기관마다 안 되는곳도 있어요. 

되는곳은 기증한 아기는 9~12개월 사이에 혈액검사도 할 수 있으니 좋은것 같아요.

저는 여러기관중에 AllCORD에 신청했어요.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제대혈 관리가 잘 되어있고 기증하면 가능여부를 떠나 보라매에서 간단한 아이 혈액 검사를 해준다기에 망설임없이 선택했어요. 
 
신청전 회수 가능한 지역인지 확인해보세요. 
출산병원에서 가능한 지역인지 먼저 확인 해야해요. 

저는 가능해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니  다음날 전화가 왔어요.  
임신 37주차여서 다음날 우체국 택배로 받았어요. 
서류를 기제하고 출산할때 병원에 들고가서 아가를 받아주실 의사분께 전달해 드리면 아기낳고 체취해서 건네주시면 상온에 두시고 2시간 이내에 회수하시는분께 드리면 6개월뒤에 검사결과 여부를 집에서 확인할수 있답니다. 

저도 자세히는 알고 있지않아서 많은정보 드리기 어렵네요~ 

자세한건 인터넷에 제대혈 기부를 검색해보시면 아실것 같아요.

제가 엄마가 되고 아이를 품고 있다보니 첫 세상 발걸음 내딛는 아기가 좋은 일하고 무료로 검사도 받고 버려지는 제대혈이 기증함으로써 좋은 의미로 사용되어 불치병에 걸린 여러 환우분께 조금이나 희망이 된다면 좋잖아요~^^

저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물건 받았기에 좋은정보는 알려야할 것 같아서 몇자 적는다는게 길어졌네요~

날씨 쌀쌀한데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저는 이만 서류 작성하러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