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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게시물ID : gomin_900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답숩돠
추천 : 1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12 06:00:00
이틀전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시집을 갔어요ㅎ
막상 시집을가고 나니까 뭔가 먹먹하고 허전하고
좀그러더군요..아버지 어머니 저 여동생 이렇게 네식구
였는데 시집을가니 너무허전하더라구요..제직업이 오후에
출근해서 새벽에 끝나는 일이라 식구들을 거의 주말밖에 못보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전 시집가기전 식구들 생일이라던지 기념일을
같이 못보내는 일이 많고 저대신 제여동생이 같이식구들과
보냈죠.전그때마다 대수롭지 않게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일을 마치고 새벽에 집에 와서 씻고 자기전에 카스를
보다 어머니 사진과 아버지사진 그동안 기념일에 찍은 가족사진 그리고
지금의 매제사진이 다있는거에요..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이유는 난왜 저렇게 좋은날 함께하는날
그흔한 사진 한장 남기지 못했을까라는 생각과 사진에
보이는 부모님 사진이 너무 늙어버리셔서 서럽게 울었습니다..
제소원이 하나있는데요..저도 아침에 일을 나가고 저녁에 
부모님이랑 오손도손 밥 같이 먹고 영화도 같이 보는게
제 소원입니다..너무 두서 없이 정신 없이. 써서. 죄송합니다ㅜㅜ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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