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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38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ce-cream
추천 : 0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23 12:37:37
ㅋㅋㅋㅋ2주전 전주에서 광주로 가는 고속버스안
제옆에는 건장한 남정네가 앉아계셨고 전주를 벗어나기시작하자 잠이몰려와 꾸벅꾸벅 졸기시작했습니다.
근데 자꾸 옆사람이 제몸에 꿈질꿈질 닿길래 자다가 버스가 흔들려서 그런가보구나 해서 계속자는데 다리도 벌려지는지 계속 닿는겁니다
피하면 되지 싶어서 몸을움직이고 다시자는데
세상에나 팔짱낀척하면서 제가슴을 손등부분?
문질거리는겁니다ㅜㅜ...
놀래서 뭐하시는거냐고 뿌리치며 말했더니
자느라 그랬다며 자고있었다고 죄송합니다 하고는 바로 자는척을하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말을해야겠는데... 가슴이 막뛰고 갑자기 너무 무서워져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속으로는 이런말해야지 라고 계속 되뇌이는데... ㅜㅜ 저는 제가이런상황 오면 똑부러지게 할수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너무 무서워서 그냥 중간에 내리는곳에서 내려버렸습니다... 가슴이 막 뛰더군요
눈물도나고ㅜㅜ
이것말고 그주에 이상한사람 두명 더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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