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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의 등짝에 올라탄 여자,,,,-_-
게시물ID : humordata_90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탱~
추천 : 2
조회수 : 12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2/13 12:46:09
극성여성팬, 베컴의 등에 올라타 [뉴시스 2004-02-13 11:48:00] 【서울=뉴시스】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28·레알 마드리드)이 여성팬들의 지나친 애정공세 때문에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베컴이 지난 11일 세비야에서 800여명의 팬들에게 갇혀 공포를 느꼈다"고 보도했다.   12일 열린 세비야와의 스페인 국왕컵 원정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11일 세비야를 찾은 베컴은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운집한 800여명의 팬들에게 둘러싸였다. 평소에 대동하는 경호원들도 팀과 함께 움직일 때는 오지 않기 때문에 홍수처럼 밀려드는 팬을 막을 수 없었다. 경기장을 지키던 경찰들도 손을 쓸 수 없었다. 여기저기에서 팬들의 고함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한 극성 여성팬은 베컴에게 달려가 등에 업혔다. 20대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베컴의 등에 찰거머리처럼 붙어 양팔로 목을 감고 떨어질 줄 몰랐다. 마드리드 선수들이 떼어낼 때까지 베컴을 꽉 잡고 있었다. 현장을 목격한 한 행인은 "완전히 혼돈 상태였다"고 말했다.   인파를 뚫고 버스에 가까스로 올라탄 베컴은 또 한차례 황당한 사건을 겪어야 했다. 이번에는 10대 소녀팬이 버스 안으로 난입, 베컴 옆자리에 앉은 것. 이런 소동 때문인지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날 세비야에 0-1로 패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 1·2차전 골득실에 앞서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 진출했다.   사실 이런 일은 베컴에게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7월 중국투어 때는 4명의 팬이 안전요원을 뚫고 베컴에게 다가갔고, 11월에는 한 열혈팬이 친구를 가장해 탈의실 안까지 들어와 베컴을 만나고 돌아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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