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승부욕으로 게임 룰 내에서 권모술수와 배신이 난무함.
게임에대한 승부욕이라는 이름하에 (친목없고)뒤끝없는 쿨한 플레이.
그리고 이에 대한 결과로 매회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어 판이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지는 긴장감이 있었음.
그런와중에 정정당당한 필승법으로 시청자의 앞통수를 신선하게 때리는 콩의 캐릭터.
이런 스토리와 캐릭터가 다시 나온다면 그거야 말로 짜고치는 고스돕이지.
숲들은 초반탈락할 캐릭터 맞다.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직업이 선생이라 그런지 몰라도 자기도 모르게 주절주절 자꾸 말하는 타입인데 이러면 자기도 모르게 본인 심리상태나 헛점을 흘린다.
이번에 신아영에게 읽힌것도 그 때문.
여자들이 촉이 좋다는게 무의식중에 흘리는 말한마디나 몸짓을 잘 읽기때문인데 숲들은 여자들에게 잘 읽히는 타입이다.
(본인 상황이나 상태를 무의식중에 자꾸 흘림으로써 참, 거짓을 유추해낼 단서를 제공.)
장동민은 자기 팀원들을 이끄는 책임감강한 리더캐릭터이다.
핵심을 파악하는 머리도 있고, 카리스마에 고집이 있음.
장동민 본래 성향인듯.
여자들에게 인기많다는 이유도 이것 때문인듯. 나도 반함. 장동민 제일 싫어 했었는데. 요즘은 볼 때마다 설렘. 미친듯.
김유현이 한번 포텐터트릴거라는 기대를 갖게 해주는 캐릭터. (발톱을 숨기고 있는것으로 보임)
오현민은 머리는 좋으나 배포나 내공 부족으로 후반즈음 탈락할듯
장동민과 김유현 데메 붙는거 보고싶당.
결론.
시즌3은 판을 만들어 보겠다는 배포있는 인물과 승부욕의 부재.
이 멤버에 가버낫 끼워 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