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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 낙태? 이거 참 가슴 아픈 이야기네..
게시물ID : humordata_574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군-
추천 : 39/16
조회수 : 18030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0/02/10 12:17:08
개인적으로 예전에 윰댕이랑 좀 친했던 사람이야.. 세이에서 윰댕이란 아이디로 파라파라 방송할 때부터 알았는데 그때가 아마 윰댕 19세때.. 지금 스물여섯? 쯤 됐지 아마.. 내가 아는 이유미란 아이는 참 착하거든 이쁘거나 몸매가 착하다거나 이런건 둘째 치고서라도 애가 정말 심성이 고운 애거든.. 생각도, 말하는 것도 애기같이 맑아서 '생긴거하곤 다르게' 저렇게 착할 수도 있는 거구나..라는 생각도 했었어.. 나 지금 미국에 있는데, 미국 오기 전 마지막으로 연락했을 때 생각해보면 목소리가 안좋았던 것 같기도 해. 그 때는 이유를 몰랐는데 지금은 대충 알 것도 같네.. 최소한 남의 이야기를 할 땐 익명성 뒤에 숨어서가 아닌, 그리고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는 이야기만 하자. 저 윰댕이란 아이가 일년에 세금도 안내며 1억을 벌든, 10억을 벌든.. 그건 너와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잖아? 아프리카 TV에서 수수료 20% 떼가는 거 보니까 내가 볼 때 세금은 아프리카쪽에서 공제하는 것 같더만 잘못알고 있다면 미안하고.. 유미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머리 수술 받으신 후에 일 자체를 오래 못하신다고 알고 있거든 오빠가 하나 있는데 지금 어떻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지막 소식 들었을 때가 대학원생이었어.. 어쨌든 그래서 유미가 집에 생활비를 가져다 주는 입장인 걸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학교 다닐 때, 가끔 오다가다 만나서 돈 있을 때 밥이라도 한 끼 사주면 작지도 않은 눈 껌뻑거리면서 "잘 먹겠습니다" 하고 전골에 밥 두세공기씩 퍼먹고는 '헤헤, 제가 어릴 때 운동을 해서 좀 많이 먹어요' 라며 베시시 웃던 이쁘장한 꼬마가, 돈 한푼 못벌고 집에서 개잉여짓 하면서 맛집 찾아다니며 후식으론 한잔 오천원짜리 커피 드시고 명품에 환장하면서 남자를 차와 능력으로만 계산하는 그런 일부 철없는 저 나이때 여자애들보다는 훨씬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그래,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별창녀'짓 해서 번 돈인지, 아님 자기가 하던 일 해서 번 돈인진 모르지만 수술 후에 아파서 일 못하시는 엄마한테 생활비라도 보태드리는 저런 아가씨를 낙태? 게시판 대충 보니까 그것도 합성이란 소리가 있던데 어쨌든 난 모르겠지만 그런 직접 확인해보지도 못한,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로 까야 되는거냐? 정말 안그랬으면 좋겠더라. 어디나 그렇지만 한 두놈이 까기 시작하면 몇십, 몇백명이 같이 재미로 까대기 시작하는 거 정말 보기 안좋잖냐.. 낙태를 정말 했다고 쳐서 윰댕을 깐다고 하면 낙태를 하게 만든 그 새끼도 같이 까고 별창녀 짓 해서 세금 안내고 돈 버는 게 싫으면 그런 시스템 만든 아프리카도 같이 까라 사람이 사람에게 할 짓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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