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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90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소년★
추천 : 4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02/01 16:18:04
축구 주심, 본인에게 퇴장 명령
잉글랜드 아마추어 리그의 주심이 본인에게 레드카드를 뽑아드는 진기한 일이 발생했다.
일본의 '니칸스포츠'는 잉글랜드 지역리그의 앤디 웨인 주심(39)이 선수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취한 것을 반성, 스스로 레드 카드를 제시하고 그라운드를 훌쩍 떠났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시합에 앞서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것이 이번 사태의 발단으로 판단된다. 웨인 주심은 경기 전날에 의붓아버지를 잃은데 이어, 시름시름 앓던 부인의 병세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됐다고 한다. 또한 시합 당일에는 절친한 친구의 급사소식을 전해들었다고 전해졌다.
현재 웨인 주심은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싶다"며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 또한 지역리그 협회는 "(웨인 주심이) 계속되는 불행때문에 당시 경기를 공정하게 판정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으허허. 이거 보고 도서관에서 웃었소. 심판분은 참 안됐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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