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 [BGM,데이터,스압 주의!]마비노기 일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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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데이터,스압 주의!]마비노기 일기 6

게시물ID : mabinogi_86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그리★
추천 : 8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10/23 20:14:0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cqMBM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초보 동지들이 늘어나고 있어 기분이 매우 좋네요!

오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브항구 BGM을 들으며!

접속을 하니 할로윈 파티 초대장이 왔네요..?

홈페이지에 가서 이벤트 내용을 보니 뭔가 탐나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

마침 할 것도 딱히 없겠다! 싶어 이벤트에 참가하기로 했어요.

가기 전에!!

어제 마게분들이 알려주신 축포를 무기에 발랐어요.

축복받았다!!!

역시 렉 하나는 적응이 되지 않는 던버튼에서 간신히 npc를 붙잡고 마차에 탑승!

영상이 끝나니 웬 이쁘장한 여자애가 제 캐릭터라고 있네요??

뭐지!

뭔진 모르겠는데 이쁘다!

근처에 있던 npc들이랑 대화하다 보니 갑자기 어두워지고 얘 혼자 남았어요.

얘도 이쁘다!

이상한 복도에 혼자 덩그러니 떨어뜨리더니 뭘 하라고 지시도 안내려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보이지도 않는 유령?에 부딛혀서 계속 넘어지고 ㅠㅠ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방 하나에 들어가서 쥐를 잡았어요.

평소 궁수만 해서 갑자기 격투가가 되니까 적응이 안되서 엄청 맞았어요.

그래도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 나중가니.... 여전히 맞았어요.. 전 근접 타입이 아닌가보네요 ㅠㅠ

쥐들과 피튀기는 혈전을 치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지더니 관 하나만 덩그러니...

문 밖에 npc 이름이 있길래 나갔더니 또 전투가 시작됬어요.

너무 쌔 ㅠㅠㅠㅠ 근처에 가서 주먹으로 뚜까뚜까 때리고 있으면 갑자기 반격해서 어퍼컷?으로 한 번에 4/5정도 체력을 증발시켜 버리네요 ㅠㅠ

3~4번 정도 죽고나서 스킬에 마법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마법만 쓰면서 가까이 오면 도망쳤어요.

결국 잡긴 했는데...

이 이벤트는 저에겐 조금 힘든 것 같아서 여기서 그만두고 농장을 가꾸러 갔어요.

팜!!!팜!!!!팜!!!!!!!빅팜!!!!!!!!!

퀘스트창을 잠깐 봤더니.....

딸기 씨앗이랑 곡괭이를 주는 퀘스트를 완료했었네요..;;

곡괭이 직접 산건데 ㅠㅠ

어제 헤메지 않고 바로 곡괭이를 삿다고 뿌듯해 했는데 한 순간에 바보가 되어 버렸네요...엉엉...여러분 퀘스트 확인을 잘 합시다 ㅠㅠ

우울한 생각은 떨쳐버리고 새로 받은 딸기를 밭에 심었어요.

1시간이나 걸리네요..

뭐, 다른거 하다보면 금방 가겠죠 ㅎ

내친김에 밭을 하나 더 늘렸어요.

딸기를 심고 이것도 한 시간!

그리고 기다릴 동안 예전부터 눈독들였던 음유시인에 도전을 하려고 류트를 삿어요.

원래 오카리나 같은 맑은 소리가 좋은데 악기중에 오카리나는 없어서..

악기! 연주!

역시 자캐에는 콩깍지가 씌이게 되어 있나봐요.

너무 이쁘다..

류트를 장착하니 공격 스킬도 생겼어요.

바로 수련을 위해 몽구스들에게 갔어요.

??????????!!!

저 분명 멜로디'쇼크'를 썻는데 왜 류트로 타격을 하는거죠??

때려서 뇌에 쇼크를 일으켜 뇌진탕을 유발시키는 그런 스킬인가?!!

심지어 전투모션도.. 저건 악기가 아니라 둔기잖아요 둔기;;;

에라 모르겠다!! 쇼크!!!

퀘스트 창을 보니 새로운 스킬을 배울 수 있는 퀘스트가 나왔어요.

아브네아 위치를 몰라서 검색을 해 보니 던바튼 근처라고 하네요.

던바튼으로 바로 날아 갔어요.

검색하다가 서점에서 음유시인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책을 서점에서 판다는 글을 보고 호수에 가기 전에 던바튼 서점으로 왔어요.

아....그런데 필요없을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패시브 스킬이고 잘 쓰지도 않을 것 같고.....

이건 절대 비싸서가 아니에요...정말이에요.... 크흡..

호수에 도착해서 이보나에게 말을 걸었어요.

마비노기 npc들은 전부 다 이쁜 것 같아요.

탈틴에서 할머니도 곱더니...

퀘스트를 바로 진행하니 필드에서 약탈자를 잡는 미션이 시작됬어요.

하하! 베테랑 궁수인 저에게 이정도야!

쉽군! 바로 다음 퀘스트로!

네??????????????

어째서?? 왜???!

약탈자에게 멜로디'쇼크'로...................

이미지 3.png

으아아앙ㅇ앙앙앙앙아앙아아앙아ㅏ아앙아아

또야!!!!!!! 필리아 석상 퀘스트도 그렇고, 또야!!!!

으알앙앙앙앙아아앙

멜로디 어택!!!!!!!!!!!

어택!!!!!!!!!!!!!!!!!!!!!!!!!!!!!!!!!!!!!!!!!!!!!!!!!!!!!!!!!!!!!!!!!!!!!!!!!!

어택!!!!!!!!!!!!!!!!!!!!!!!!!!!!!!!!!!!!!!!!!!!!!!!!!!!!!!!!!!!!!!!!!!!!!!!!!!!!!!!!!!!!!!!!!!!!!!!!!!!!!!!!!!!!!!!!!!!!!!!!!

어태에에에에에에엑!!!!!!!!!!!!!!!!!!!!!!!!!!!!!!!!!!!!!!!!!!!!!!!!

분노의 멜로디 어택을 끝내고 다음 미션으로!

한 번 더 소탕하라네요.

이번에는 확실히 특정 스킬을 쓰라는 말이 없으니 활로 피슝피슝!

분노의 활질을 끝내니 미션이 완료됬다고 하네요.

제발 같이 손좀 대주시지 ㅠㅠ

왜 사람들이 말레시안이 에린의 심부름꾼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퀘스트를 완료하니 이런 스크롤을 줬어요.

쓰려고 했는데 쓰면 사라진대서 일단은 가지고 있기로 했어요.

이번에 새로 배운 인내의 노래!!

노래는 그렇게 와닿지 않았지만 이펙트?가 엄청 이뻣어요.

자장가!

이건 노래가 엄청 좋았어요!

다음! 다음 스킬!!

악기연주 D랭크를 달성하라고 하네요.

지금이 E랭크니까.. 한 단계만 더 올리면 되겠지요..

수련내용?을 보니 [악기를 장비하고 적을 공격한다]가 경험치를 제일 많이 주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저놈 잡아라!!!!!!!!!!!!!!!!!!!!!!!!!!!!!!!!!!!!!!!!!!!

눈물을 머금고 여우?를 잡았더니 2밖에 안오르네요..

음;;

악기 연주를 해도 같이 2가 오르길래 가만히 악기 연주만 했어요.

아무래도 저 위의 60은 경험치가 아니라 다른 숫자인 것 같아요.

83!!

계속되는 노가다!!

D랭크 달성!!

필리아로 와서 퀘스트를 완료했더니 이런 책을 줬어요.

아까 그 8만원짜리 책을 사야지 쓸모가 있을 것 같아요.

아마 시간이 꽤 지난 다음에야 쓸 것 같아서 은행에 보관했어요.

음.. 또 아브네아 호수로 가라고 하네요..

왔다갔다 시키네 ㅠㅠ

그리고 농장을 보니 때마침 딸기가 다 자랐어요!

헿헿ㅎ헤헤 딸기딸기

딸기!

근데 분명 딸기를 수확했는데 가방에 딸기가 없었어요.

대체 내가 수확한 딸기는 어디로 가는걸까...

딸기를 수확하니 농장 레벨 3이 되었어요.

뭔가 지을 수 있는 게 늘어난 듯 한데 재료가 부족해서 만들지 못하는 것 같아요.

언젠간 다 만들겠죠 ㅎ

레벨3때는 농장 증축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좀 더 넓게 되길 바랬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려고 해요.

뭔가 한 건 없는데 많이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내일은 음유시인 스킬을 좀 더 수집하고 수련해야겠어요.

목표가 단순히 궁수에서 뒤에서 노래하며 버프를 주는 궁수로 바뀌었어요.

음악 듣는 게 참 좋네요 ㅎ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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