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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박근혜 정권이나 새누리 당이 중국이랑 친해지려고 난리인데
게시물ID : sisa_557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져가보렴
추천 : 0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23 22:39:45
저는 솔직히 그거 반대합니다.

왜냐면 요즘 중국 애들 신중화주의 랍시고 과거 제국의 영예를 되살리자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엄청 많거든요.
이번 불업 조업을 하던 중국인 선박을 단속하다 선장이 죽은 사고로 인해 한국을 폄하하는 여론도 급격히 늘어났어요.
특히 주목해야 되는 건 한국같이 작은 나라가 감히 대국의 국민을 죽였다는 논조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 들에게 있어서 우리 나라는 중국에게 반항해서는 안 되는 존재인 겁니다.
이미 중국 인터넷 게시판 등에선 한국은 언제고 손을 봐줘야 될 나라로 취급하는 하기도 합니다.

더구나 벌써 5년 이상 전에 헤이룽 장성 소속 장성이 중화가 마땅히 세계를 정복해야 된다는 주장과 함께
그 첫걸음으로 한반도를 정리 해야 된다는 발언을 한 적도 있어요.

국제 정세라는 게 유동적이라 오늘의 적이 내일의 아군이 될 수 있다곤 하지만,
우리 나라 입장에서 중국은 절대 완전히 믿어선 안 되는 나라입니다.

우리네 민족이 이 땅에 자리를 잡고 수천년 동안 많은 외부 침략자들과 싸워 왔지만
그 중 우리에게 가장 큰 굴욕과 피햬, 역경을 준 것은 언제나 대륙의 침략자들이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반도이기에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이 마주보는 경계선에 서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자존을 유지하려면 해양 세력, 미국이나 일본과 적당히 손을 잡고 대륙 세륙을 견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또 다른 대륙 세력인 러시아를 이용하는 수도 있겠죠.

중요한 건 중국을 믿거나 악수를 청하는 식으로 주도권을 넘겨주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지금 새누리당이나 박근혜 정부처럼 우리가 그 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며 머리를 숙이고 들어 간다?

이런 짓을 계속 했다간 앞으로 10년 안에 우리 나라가 중국의 속국이 되는 것도 그리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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