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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시
게시물ID : readers_9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필
추천 : 1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27 12:00:14
그대 멀리 날아가 별이 되어라
멀리 날아가 별이 되어라.

진심을 담는게 무엇인지 모를때
그대는 나에게 핏물과 링겔섞인 울음으로 옹골히 담는법을 가르쳐주었다.

어디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모를때
그대는 여행자의 별처럼 나를 이끌어 주었다.

2천자 원고지앞 어둠속에 숨이 막힐때
아무말없이 앞에서 등을 보이며 걸어갈 때
나는 부끄러움없이 그대를 방패삼아 쫒아갔다.

그대 멀리 날아가 별이되어라
별이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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