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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회의원 개불쌍
게시물ID : economy_9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암제급구
추천 : 11
조회수 : 1329회
댓글수 : 107개
등록시간 : 2014/11/24 10:07:02
스위스 국회의원의 정규직은 10%
나머지는 60-70% 의정활동을 하며 각자 자기 직업일을 40-30% 병행함. 즉 비정규직.
임금은 스위스의 최저임금 수준(스위스 최저임금 시급 25프랑, 국회의원 월급 4000프랑).
비서와 의원실이 없음. 비서를 고용하지 않는 이유는 필요가 없어서-_-
보좌관 고용비로 월 250만원 정도 나오지만 고용을 안하면 지급되지 않으며,
대신 노트북을 이용하며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님.
혜택은 스위스 전국 대중교통 및 기차를 마음대로 타고 다님. 발바닥 땀나게 다녀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봐야 법안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이것 밖에 없음.
금배지 같은 건 없고 명함에는 소속, 전화번호, 이메일주소가 다임.
많은 시간 의정활동에 임하고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일의 강도가 스위스 노동자들에 비해 고되고 힘들어서 재선율이 낮고 의원의 평균연령도 낮다.
그래서 임기가 끝나면 대부분 원래 자기 일로 돌아감.ㅠ
 
의원직을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버팀......
 
이래서 나라와 국민이 행복하고 부유하며 GNP가 8만불이 넘는다.
 
Bundeshaus_-_Nationalratsratssaal_-_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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