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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진짜 엿같네요.
게시물ID : mabi_9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1ㅂ
추천 : 1
조회수 : 194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04/28 18:34:30





 제가 하던 캐릭터가 무기가 터져서 접고 제 캐릭터에서 다른 캐릭터로 돈을 옮기려고 대금첨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렉 관계로 대금첨부한 금액이 제대로 배송되지 않았고, 남는 잉여시간에 잠깐 우편을 정리하다가 실수로 동봉된 우편을 삭제했습니다. 결국 돈을 받기는 커녕 그냥 둥실둥실 떠도는 쓰레기가 되버렸죠. 

 스샷에 보시는대로 <대금이 첨부되었습니다> 이렇게만 뜨네요.

 물론 제 과실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우편 문제니까 복구는 해주겠지, 그런 생각으로 몇 차례인가 버그리포트를 써봤지만 "복구 안됨." 이러기만 하네요.

 제가 백만 이백만 이렇게 날렸다면 뭐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8700만 골드를 날렸으니 정말 그지같지 않을 수가 없네요. 딱히 돈이 많지도 않은 저한테 8700만이면 어마어마한 수치인데 말이죠..

 아직 전화는 안해봤는데 전화하다 계속 안된다 그러면 쌍욕이라도 할 것 같아서 왠지 전화하기도 껄끄럽고.. 버그리포트 때문에 성질이 뻗쳐서 그냥 그렇게 학교 과제때문에 한 달 정도 있었더니 우편 자체는 이미 사라져버렸고, 돌아오지도 않네요. 우편 시스템을 이렇게 병1신같이 만들어놓고 복구도 안해준다니..하..

 마영전에 쏟아부운 캐쉬랑 다섯 캐릭터 전부 61~70렙 찍어놓은 정성이 아까워서 접기도 뭐하고...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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