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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07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날그녀
추천 : 0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24 03:37:46
집앞 개산다는 트럭한대가 있더라고요..
그트럭안엔 개3마리가 철창 안에 있었어요..
그아이들 보는 순간 가슴이 철컹 ㅜ.ㅜ
가까이 가보니
흰아이는 울었는지 눈물자국이..
한아이는 그렇게 많이 가까이 가지도 않았는데
벌벌 떨더라고요..
아휴... 먹먹한 가슴으로집에 들어와서
얼릉 소세지를 챙겨나갔습니다..
그아이들에게 주면서..
미안하다며.. 가는길 그래도.. 먹고 가라고..
담에 개로태어나지말라고 하며 주었네요...
눈물자국있는 아이 얼굴이 안지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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