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느꼈던 거지만서도.. 님맵을 보면 섬맵이나 반섬맵등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앞마당에 다 가스가 없군요. 음...왠지 가스에 너무나도 인색한듯한... 기본적으로 "멀티에는 가스가 있어야" 가 정석이죠. 하지만 온리미네랄 멀티만 있는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럴경우 로템의 삼룡이나 개마고원의 언덕미네랄,혹은 기요틴의 중앙미네랄 멀티처럼 "부수적으로 획득되는 멀티"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그러한 멀티들이 온리미네랄 멀티죠. 하지만 굳이 앞마당(혹은 뒷마당)에 가스를 없애야 겠다면 라이벌리나 노스탤지아처럼 다리를 이용한 전략적 싸움, 혹은 비프로스트처럼 샛길을 이용한 가스멀티의 견제등, 가스가 없다는 측면이 맵전체의 크나큰 전략적 측면으로 진행되어야 하겠죠. 그런데 히말라야나 엘레강스 혹은 타란튤라 같은 경우는 아무런 의미도 없이 가스멀티에 인색하군요. 단순이 "가스싸움해라"라는 느낌만 드는군요. 타란튤라의 경우 멀티가 세개나 되면서도 가스통이 하나뿐인..-_-;; 더군다나 골짜기 깊숙히 있어 확장도 수비도 어려운 그런 멀티가 온리미네랄멀티라니... 또한 중앙지역에 건물건설이 불가능하게 해서 힘싸움을 유도했다는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스타팅을 제외한 제대로 된 가스멀티가 시종일관 싸움이 벌어질 중앙에 덩그러니 있는것도...왠지 어색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