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변쌍디엄마는 대학병원다니더라구요
어차피 먼곳으로 옮긴다고하면 병원데이터 넘겨받을 수 있을거같아서 병원에 대한 걱정은 없는데..
지금 와이프님은 숨도 못쉴걸요

8개월이면 빨리 옮기셔야겠네요
지금 옮겨도 한두번 진료하고 애낳는게 아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다만 쌍둥이니까 너무 규모가 작지 않은곳으로 선택하시면 될듯 하네요

어차피 산후조리까지 그쪽에서 할꺼면
출산도 그쪽에서 하는게 훨씬 유리해요

출산하고 다시 산후조리 한다고 신생아 둘 데리고 이동하는것도 어렵고요

막달에 큰 병원 옮기는거 흔한 일이예요. 쌍둥이면 더 하구요..
이천에서 야간 주말 응급 분만 가능한 곳으로 정해서 다니세요. 애기도 산모도 산후에 이동 하는거 아니예요.

아이 임신해서 초반부에는 동네 산부인과 (가깝고 편한 곳) 다니다가 진료 데이터 받아서 대형 병원으로 옮기는 경우 많아요.
저 역시 첫째 임신했을 때 집에서 가깝고 한적한 산부인과 다니다가 7개월에 충무로 제일병원으로 옮겼구요. 원래 다니던 곳이 분만도 가능한 곳이었지만, 그냥 저 마음 편하자고 옮겼어요. 같은 도시안에서도 이렇게 옮기는 경우 굉장히 흔합니다.

쌍둥이면 이천에서도 좀 큰 병원 선택하시기 바래요.

이천 올라가셔서 서울이든 어디든 가까운 큰병원 알아보고 그쪽으로 가서 낳으셔요. 쌍둥이는 그게 안전해요. 막달에.. 이 여름에 산모 먼길 다니게 하지 마시구...  이천에서 낳구 몸조리 하시는게 훨씬 좋을듯 합니다^^

어차피 진료기록 들고가는거라 상관없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