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에 있는 애견카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입구 부터 강아지들 소리가 우렁차길래 저희집개를 품안에 안고 울타리를 잠근후 애견카페 현관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있는 대형견종 레브라도리트리버 (검정색) 개가 제품에 안고 있던 저희집 강아지를 입으로 낚아채더니 물어 뜯고 머리를 흔들어 대었습니다 놀란 아주머니 알바생분은 어쩔줄 몰라 저만치서 어떡해만 연발하고 저는 그 큰개의 입을 수차례 때린후 저희 강아지를 다시 안게 되었는데 척추쪽외에 여러군데에 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살이 페이고 가슴 허벅다리 쪽에 피멍이 들고 심하게 울어 대었습니다. 다리도 못가누는건지 땅에만 주저 앉아 울어대기만 하고 걷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알바생분 하는말이 가관이더군요. 사과는커녕 저희 강아지가 물어뜯겨질동안 저만치서 지켜보던 사람이 '그냥 땅에 내려놓으면 알아서 큰개가 저희개를 내려 놓았을꺼라고 그게 강아지 습성이라면서 습성운운하면서요' 저희 작은 강아지를 입에다 물고 흔들어 제끼는데 제가 내려 놓는다고 그개가 저희 강아지를 놓아줄거라 생각하는지 다른 애견카페도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진짜 눈이 뒤집히더군요 일단 그 가게 사장 명함 받아왔구요. 병원에 지금 데려다 놓은 상태인데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합니다. 검사하는데 2시간 정도 소요 된다하며 털도 다 밀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상처에 관한 더 자세한 사진은 나중에 올려 보겠습니다.. 일단 말티랑 스피츠 집에 데려다 놓고 글씁니다. 이럴경우 제가 어떻게 보상 받아야 하며 놀란 저희집 강아지 그리고 소요된 시간과 이동경비들 어떻게 보상 받을수 있을까요? 상처 받았을 저희 강아지만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 집니다. 그자리에서 경찰에 신고 했었어야 하는건지 사진 첨부 합니다.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