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깨끗한걸 보아 어제 유기 된 듯 합니다
겨드랑이에 손 넣고 들어올렸을 때도 가만히 있고
낯선 사람도 무서워 할 줄 모르는
순한 강아지 입니다
어제 빌라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제가 집에 들어가려 현관 문을 여니
빌라 안으로 순순히 들어오더라고요
윗집에서 말티즈 키우는건 알고 있는데
그 집 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집에 고양이가 개를 너무 무서워 하고 싫어해서
꼬릿털을 세울 정도라
빌라 보일러실에 있는데
생각 있으신 분 꼭 댓글 남겨주세요...
엄동설한에 개를 버리다니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