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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KBO] 4/5(일) 경기 프리뷰 및 추천 비더레
게시물ID : baseball_90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BReport.com
추천 : 0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05 11:27:56


(1) 삼성 VS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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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잠실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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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사 : MBC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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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 차우찬 VS 루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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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프리뷰 : 연이은 쫄깃한 승부오늘도?

이틀간의 경기 동안 선취점을 가져가는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프리뷰에서 계속 선취점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는데오늘 역시 선취점 싸움에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좌완 차우찬이, LG는 우완 외국인투수 루카스 하렐이 마운드에 오른다

양 팀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진 상황에서 선발투수의 호투는 매우 절실하다고 볼 수 있는데,두 선발 모두 출발이 매끄럽지는 않았다차우찬은 지난 달 29일 대구 SK전에 등판해 5이닝6실점으로 '5선발 연착륙'까지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였고하렐은 31일 잠실 롯데전에서수한 투구를 보였지만 갑작스런 난조를 보이며 4.2이닝 4실점 '강판'을 당했다

투구 내용만 보면 하렐이 조금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뚜렷한 차이는 없었던 만큼 오늘 두 번째 등판에서 만회를 기대하고 있는 두 투수다전날 멀티히트 활약을 펼친 양석환이 이번에는'좌투수차우찬을 상대로 또 한 번의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의 추천 비더레는 삼성 최형우, LG 양석환

(2) SK VS 넥센(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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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목동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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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사 : SKY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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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 백인식 VS 문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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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프리뷰 : 오후 5시에 경기 시작합니다!

올시즌 KBO(한국야구위원회) 4월과 5그리고 9월과 10월 네 달에 한해 매주 일요일 다섯 경기 중 한 경기를 선정해 오후 2시가 아닌 오후 5시에 경기를 개시하는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을 신설했다일요일하루종일 야구와 함께 하고픈 야구팬들을 위해 KBO가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덕분에(?) 두 팀 팬들은 오후 2시엔 타 팀 경기를오후 5시엔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선수들도 출근 시간이 늦어져 휴식 시간을 더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양 팀 선발 백인식과 문성현에게도 준비의 시간이 늘어났다백인식은 올해 초부터 유력한 5선발 후보로 지목될 만큼 김용희 감독의 관심을 듬뿍 받아왔다지난 달 31 KIA전 등판이 유력했지만 우천취소되며 바통이 켈리에게 넘어갔고주말 3연전으로 순서가 미뤄졌다

문성현도 마찬가지로 지난 2 NC 이재학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었는데 야속한 비가 발목을 잡으며 주말 3연전의 마지막을 책임진다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로 선정됐다는 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질 만한 경기라는 것이다금요일은 넥센어제는 SK, 오늘은 어느 팀 타선이 시원스럽게 터질까

추천 비더레 넥센은 무한준, SK는 이재원


(3) KIA VS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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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수원 kt 위즈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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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사 : spotv,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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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 문경찬 VS 옥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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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프리뷰 : 문경찬, kt 상대로 첫 승 거두나

결국 시리즈 벼랑 끝까지 몰린 kt, 스윕 시리즈를 내줄 위기에서 옥스프링을 최후의 카드(?)로 꺼내들었다지난 달 31일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 등판해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된 아픔을 지워야 할 때이다게다가 홈에서 두 번 연속으로 등판하는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옥스프링 본인으로서도 부담이 더해질 수 있다

한편 KIA는 문경찬이 선발로 나선다김기태 감독은 어제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예고를 하며 "계획이 조금 변경되었다."라고 밝혔다사실상 깜짝 카드인 셈이다그러나 지난 달 12넥센과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4이닝 동안 세 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넥벤져스'를 꽁꽁 묶었다현장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KIA 구단 관계자들도 깜짝 놀란 표정으로 문경찬을 바라봤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다

전날 이범호가 6타점을 쓸어담는 등 KIA 타선의 폭발은 진행형에 있다오늘도 그 진행형을 계속 이어나갈까

추천 비더레는 KIA 최희섭, kt 마르테.

 

 

(4) 두산 VS 롯데 *오늘의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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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사직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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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사 : 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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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 장원준 VS 송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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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프리뷰 : 장원준의 첫 친정 나들이

오늘도 예정됐던 두 선발이 그대로 나온다전 구장에서 가장 재미있는 매치업을 꼽아보라고 하면 기자는 아마도 이 두 선발의 맞대결을 고르지 않았을까

'84억의 사나이', 장원준 그가 돌아왔다지난 달 29일 홈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7이닝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물론 피안타를 9개나 허용했고 투구수도 100개를 넘기면서 위기가 많았던 점은 숙제로 남기도 했다

이에 맞서는 송승준도 같은 날 kt전에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승리투수가 되었다롯데 선발진을 이끈 핵심 멤버이자 친한 동료인 두 투수는 장원준의 이적 이후에도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등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오늘은 끈끈한 정을 잠시 잊어버려야 할 때이다

부산 팬들이 장원준을 '박수'로 맞이할 것인지아니면 '야유'를 보낼 것인지는 몰라도 나름대로의 심적인 압박감을 이겨내기 위해선 타선의 든든한 지원이 필요하다롯데도 마찬가지다. 3일 경기 초반에 선취점을 내며 분위기를 가져간 것처럼 오늘도 2~3회 이내에 빠르게 점수를 뽑아낸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과연 오늘 경기가 끝나고 미소를 짓는 팀은선발투수는 누가 될까

오늘의 추천 비더레는 두산 민병헌롯데 황재균.

(5) 한화 VS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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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마산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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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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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 유창식 VS 손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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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프리뷰 : 속 타는 야신유창식 믿어본다!

며칠 전 '15구 연속 볼투구에도 계속 마운드를 지켜 '벌투 논란'이 일기도 했던 유창식이 야신의 부름을 받고 선발로 출격한다김성근 감독이 이태양보다도 더 관심을 가지고 본다는 점에서 '호투'로 보답을 할 때

반면 NC 선발 손민한지난 달 29일 잠실 두산전에 등판해 빼어난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스피드보다도 노련한 경기운영에 두산 타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비록 7회말 오재원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내용만큼은 좋았다오늘도 길게 이닝을 끌고 가면서 계투진의 부담을 최소화할지 지켜봐야 하는 대목

금요일 경기에서 5점 차 패배를 당한 한화는 대타로 나와 홈런포를 가동한 최진행을 선발 라인업에 올릴 가능성이 농후하다컨디션이나 몸 상태가 좋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3일 경기에서 11득점을 뽑아내면서 4일 전 넥센전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간 NC 타선, 6번에 배치된 이호준이 3일경기에서 대폭발하며 희망 찬가를 불렀다

'야신' 'Moon'의 주말 두 번째 만남 추천 비더레는 한화 이용규, NC 김종호.

유준상 객원기자 (blog.naver.com/dbwnstkd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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