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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포경수술 '안 하는' 추세, 왜 그런가 했더니...
게시물ID : sisa_901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딩Ω
추천 : 10
조회수 : 166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9/02 12:10:07
갈수록 포경수술 '안 하는' 추세, 왜 그런가 했더니... 

에이즈를 비롯한 성병을 예방한다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던 포경수술이 최근들어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P)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에이즈 연례총회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한 신문은 지난 1980년대와 90년대에 태어난 남자아기들은 3분의 2가 출생하자마자 포경수술을 받았지만 2006년에서 2009년 사이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2006년 56%에 이르렀던 포경수술이 2009년엔 33%로 뚝 떨어졌다. 

신문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일부 이슬람국가에서 자행되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할례와 그 잔인성이 크게 부각된 탓으로 분석했다. 


 

또 하나는 포경수술이 에이즈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에 일부 전문가들이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은 남성 80%가 어렸을 적 수술을 해 세계에서 포경수술률이 가장 높은 나라다. 그런데도 에이즈 감염이 갈수록 늘어나 포경수술의 효과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

부모들 사이에서도 포경수술이 갓 태어난 아기에게 고통을 안겨줘 폭력적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인터넷엔 찬반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여성들의 의견도 포경수술 반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일부 여성들은 차이점을 모른다거나 심지어 포경수술을 안한 남성과의 섹스에서 더 성적 흥분을 느낀다고 말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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