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진짜 문재인 지지하기 더럽게 힘드네요
게시물ID : sisa_901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한선배
추천 : 10
조회수 : 125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4/21 01:56:59
옵션
  • 창작글
다른후보 지지자도 이런 마음인가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대선이 다가오면서 더 힘들어지고 있어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는데 유독 문재인 지지한다고 하면 문빠다 문베충이다 문슬람 등등
온갖 모욕적인 언사는다 듣고 있는 거 같아요 

어제 대선토론하고 나서 주적드립이 계속 나오는데
솔직히 저도 어제 대선토론 되게 답답해 써요 제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기는 하지만 그분한테 한 가지 마음에 안 드는 걸로 꼽으라고 하면 목소리와 말투 거든요 

문재인 지지자인 저도 답답하기 생각하는 부분이라 다른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그걸 듣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거나 아니면 답답해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대통령이 해야 할 바람이 아니라고 말했던 문재인 후보의 발언에 전 정말 대답 잘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뭐 그거 가지고 안 보관이 문제다 고 거기까진 뭐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걸 정확하게 집어준 바라는 사람들이 있었을 테니까요 

근데 정책이나 이념같은건 서로 입장이 다를 수 있는 건데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해가지고 저거 봐라 저렇게 안 보관이 쓰레기인데 저런 거를 지지하는 인간들은 뭐하는 새*들이냐 
솔직히 지금 제가 여기 쓰기도 민망한 말들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이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오유 한지 되게 오래 됐고 예전부터 뭐 노무현 문재인 
강성 지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는 항상 이쪽 지지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왜 내가 이 분들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그렇게 조롱을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꼬요 

어제 페이스북 페이지 유머 저장 소란 페이지 보셨나요 
오유 에도 거기 게시글한 번 올라왔었는데 뭐 일베 들 집합소 라고 생각을 하긴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좋아요 누르고 있더라구요 

그중에는 제가장 친한 친구 잇 었어요 
사실 예전부터 그 친구랑 계속 정치 때문에 부딪히기는 했었는데 서로 만났을 때 정치 얘기 안 하려고 서로 피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참 그 친구가 그 게시물 좋아요 눌렀다고 제 페이스북 페이지 뜨는데 진짜 마음이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떠라구요 

모르겠어요 그 친구도 제가 문재인 지지하는 거 보면서 정말 답답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요즘 같아서는 그 친구랑 이제 그만 해야 되는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구요 ,한편으로는 이게 뭐라고 십년 넘게 사겼던 친구랑 불편해야 하는지 답답하고 그래요 

모르겠어요 지금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는 있는데 
그냥 너무 답답하내요 

여론조사 이런 것만 봐도 문재인 지지 자가 오십프로가 넘어가는데 
왜 내 눈에 보이는 거는 문재인 을 지지하는 저를 조롱하는 사람들 밖에 안 보일까요 

그냥 너무 답답하고 힘들고 외롭고 또 그러네요 

한낱 지지 자일 뿐인 저도 이렇게 힘든데 문 후보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요 

이번 뿐만 아니고 문재인 다음에도 그다음에도 제발 제대로 된 사람들이 대통령이 되서요 
지금 제가 했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거랑  알지도 못하면서 조롱 부터 했던 그 사람들한테 보란 듯이 보여주고 싶어요 
그때 너 네가 했던 그 행동들은 흑역사라고 본인들이 옛날에 했던 행동들을 창피하고 부끄러워하라구요 

새벽에 괜히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힘든 상황 계속 하고 계신다른 분들도 힘내세요 
힘은 안 나지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