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재수생이고 체육해 그리고 요번에 bab봣는데 등급도 나쁘지않게나왓다? 근데 내가 체육을 하니까 체대실기 준비해서 사체과 지원하면 이대 고대(세종) 이런데는 솔직히 들어갈수잇어 근데... 내가 어렷을때부터 인류학 그런거 되게좋아햇거든? 막 그런거 다큐나오면 환장해 막 근데내가 인문과로 쓰면 대학이 확낮아지는거지
부모님도 실망할것같고 솔직히 나는 운동하면서 공부하고싶단 생각진짜많이햇어 애들 야자한다그러고 학원간다하며그게 그렇게부러웟고 재수하면서 너무 좋앗어 막 내가 하고싶엇던 공부 다니고싶엇던 학원 듣고싶엇던 강의 이런거 하니까 이제 수능끝나고 체대실기 해야되는데
너무싫은거야 여태까지 잘햇던건데
나도내가왜이런지 모르겟는데 갑자기 생각이든게 내가 정말 운동해서 행복할까? 이런생각이드는거야 내가 십육년동안 운동만햇거든? 근데 막 어디나가서 우승한건없는데 다재능잇대 나도 그런것같기도해 근데 막 확신이없는거지 휴....
여기 잇는언니오빠들은 나보다 인생오래 살앗고 조언도 해줄수잇을거라고 생각해 부탁해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되지?